[교대역 맛집] 교대에 상륙한 태국 맛집, 부아텅 (아, 진짜 맛있다)
교대역
술먹기 좋은 동네다.
고깃집, 곱창집 이런 곳들은 많은데 '밥' 먹으러 가기에 적합한 곳을 찾긴 좀 어렵다.
하지만 부아텅
여긴 밥집이다.
그것도 아주 맛난 태국 맛밥집-!!
교대역 (1번 출구) 과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 딱 중간에 있다고 보면 된다.
둘 다 도보 10분 거리-!!
접근성 아주 좋은 교대/서초 태국 맛집이다.
현지 쉐프님께서 한국에 오셔서 요리해주신다.
방문 포장은 전메뉴 10% 할인 들어간다.
토욜 가족 식사 시,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평일 점심에 온다면 북적 거릴테니 미리 예약하고 오시길 추천 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좋다.
약간의 태국 느낌과 약간의 자연스러움도?
조명이 참 이쁜 곳이다.
내부 테이블도 나름 많고 여럿이서 와서 식사 할 수 있는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적당히 깨끗한 편이다.
(일케 사진으로 다시 보니 조명이 참 많다.)
인테리어가 참 이뻐서 누구와 오든 다 좋은 그런 맛집.
직장인들과 단체로 회식 할 때 좋을 것 같고
워낙 맛집이니 여친이랑 데이트 할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밝아서 가족들과 식사 시에 방문해도 좋은 그런 맛집.
다방면으로 아주 좋은 동네 맛집임-!!
기본 반찬으로 나온 양배추 피클
햔신료 향이 강한 태국 음식 먹다가 중간중간 입맛 개운하게 해주기에 좋은 반찬이다.
아삭한 식감이 예술이니 꼭 식사하며 중간중간 드시길 추천 드린다.
쏨탐타이
매콤새콤한 파파야 샐러드다.
반찬으로 나온 양배추 피클이랑은 약간 질이 다르다.
좀 더 매콤한 맛이 있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강도가 더 좋다.
이건 태국 음식 한두번 먹어본 사람은 꼭 시키는 필수 메뉴-!!
카오팟꿍
새우 볶음밥이다.
문안한 메뉴를 하나 주문해야 한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절대 문안하지 않은 메뉴임
익숙한데 이 집 만의 맛이 있다.
우선 제대로 튀겨진 계란 후라이
겉바속촉이다.
겉... 명확히 말하자면 밑이 엄청나게 바삭하고 계란 후라이의 맛을 재해석 해준다.
큼지막한 새우와 잘 간이 된 볶음밥 한숫가락 가득 먹어주며 행복해지기에 최고다.
부아텅의 메인 요리로 유명한 새우커리, 꿍팟퐁커리
밥이랑 같이 나오는 구성이다.
새우 튀김이 큼지막하게 들어가있다.
새우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메뉴다.
흰쌀밥에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고소한 코코넉 향이랑 향신료 향과 카레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부드러운 맛의 일품 요리 중 하나.
야채도 많이 들어가있다. 계란. 청경채. 그리고 그 외 각종 야채들.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다.
그리고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수 밖에 없는 오묘한 맛-!!
이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팟타이꿍
레몬도 뿌려 먹을 수 있도록 큼지막한 레몬 슬라이스가 하나 있다.
땅콩 알러지 있으신 분은 땅콩 빼달라고 미리 말씀 드리길-!!
나오면 레몬과 땅콩을 한번 화악 섞어주고 먹어야 제맛이다.
면을 들어서 땅콩 찍어 먹어도 맛이 좋으니 참고-!!
볶음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숙주랑 부추랑 새우가 가득 들어가 있고 소스도 적당히 자극적이며 태국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해준다.
교대역과 남부터미널 사이에 있는 교대 맛집 부아텅
가족들과, 회사분들과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과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교대역 데이트 코스-!! 부아텅~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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