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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ohthisisgood-!! (foodie)/서울 맛집

[삼성동 맛집] 분위기 있는 소개팅 맛집, 붓처스컷-!!

by Heeman (Sean) Park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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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맛집] 분위기 있는 소개팅 맛집, 붓처스컷-!!

오랫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부처스컷

현대백화점 길 건너편에 위치한 곳이다.

삼성역 5번 출구에서 5분 정도의 거리라 접근성도 참 좋다.

건물 앞에 부처스컷 입구가 따로 있다. (전 주차해서 입구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삼성역 회식 장소 혹은 소개팅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분위기는 압도적으로 좋은 곳

브런치 메뉴들도 다양해서 브런치 먹으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다. 현대적이며 세련된 그런 느낌

술 좋아하는 분들은 바에 앉아서 술 한잔하며 이런저런 담소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다.

와인도 상당히 종류가 많은 곳

스테이크엔 와인이지-!!

연휴, 연초/연말 등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분들과 좋은 시간을 갖기에 좋은 분위기

각 테이블별 거리도 적당해서 옆자리 신경쓰지 않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다.

새로운 분과 소개팅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면 더 좋을듯-!!

인테리어가 정말 멋지다.

리뉴얼 했는데 훨씬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기존에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더더욱 업그레이드 된 붓처스컷

맛있는 음식에 분위기가 더해지는 붓처스컷.

같이 가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줄 수 있는 곳이다.

예약하고 들어가니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전체적으로 좀 어두운 편인데 자리 조명이 상당히 좋다.

기분 좋게 분위기 잡기에 너무 좋은 곳-!!

저녁 식사 메뉴

굳이 스테이크를 먹고 싶지 않다면 다른 메뉴들도 많이 있으니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사이드로 구운 야채를 시켰는데 맥앤치즈도 맛난다.

식전빵이 나왔다.

스누피 친구 같은 아이가 꽂혀서 나왔는데 굳이 얘가 왜...?? 했지만 ㅎㅎ

버터다. 버터가 되게 이쁘다.

혹시 무슨 맛이지? 저 소는 무슨 맛일까? 싶었는데 버터를 덮고 있는 종이? 같은 것이었다.

따끈할 때 버터 열심히 바르고 녹아 스며드는 빵을 한입 베어먹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폭신한 빵.

맛있었다.

어머니께서 양파스프를 좋아하신다.

한국에서 먹어본 양파스프 중 여기가 가장 맛있어서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어머니께서도 감사히 맛있게 드셔주신~ ^^

치즈가 주욱 주욱 늘어나고

달큰한 양파의 향이 아주 맛있었다.

양파를 갈아서 쌂고 또 썰어서도 쌂은 것 같다.

토치를 사용하신 것 같은 치즈.

맛있다.

주욱 주욱 늘어나고 고소하고 묵직한 치즈

붓처스컷 삼성점은 삼성 부근에서 아주 오랜 기간 스테이크로 사랑 받아온 곳이다.

그만큼 스테이크는 믿고 갈 수 있다.

립아이 스테이크. 난 항상 미디엄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다.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소스가 있었지만 난 소스는 건드리지 않았다.

오로지 스테이크와 약간의 소금과 후추의 간을 즐기기 때문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테이크 두께가 씹기에 참 좋다.

한입 한입 육즙이 터지는데 역시 고기는 소고기다.

(돈벌어서 뭐하노~ 소고기나 묵지~)

고기만 먹기엔 양심에 찔려서 구운 야채도 주문했다.

너무 태워주셔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료 하나하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

근데 너무 태우셨음... 쩝.

하지만-!!!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붓처스컷

분위기 있게 식사하고 싶은 날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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