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맛집] 뭐니뭐니해도 양은 오발탄이지-!!

[삼성동 맛집] 뭐니뭐니해도 양은 오발탄이지-!!

양은 오발탄이다.

예전에 삼각지 평양집으로 다녔는데 언젠가부터 안가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양은 오발탄으로 바꿈

근데 글 쓰다보니 평양집 함 가보고 싶네

오발탄 입구

네,, 일케 생겼구요~~

입구에 있는 메뉴판이다.

물론 들어가면 메뉴판 주시지만

한눈에 쉽게 볼 수 있게 되어있는 입구 메뉴판

메인 구이 메뉴는 특야욱이, 한우대창구이, 양념갈비, 한우채끝등심, 홍창구이

식사류로는 양밥, 비빔냉면, 물냉면, 된장고기밥 및 누룽지가 있다.

우린 항상 특양구이랑 대창구이다.

아사삭 씹히는 양의 식감을 좋아하는 관계로 대창구이는 맛만보는 수준으로~

내부에 방도 있다. 

가족 식사 등 모임에 아주 좋은 곳이다.

깨끗한 인테리어로 최근 리모델링하여 넘 좋다.

수많은 반찬들

토마토 샐러드, 상추 샐러드, 물김치, 양버무림

단호박 샐러드

클로우즈업 된 토마토 샐러드랑 물김치

상추 샐러드는 대창과 양 먹을 때 딱 좋다.

그리고 그 외 반찬들...

특양구이와 대창구이가 나왔다.

직원분께서 전문적으로 구워주신다.

대창 등의 창자종류는 깨끗이 손질하는게 포인트다.

오발탄은 이 부분에서 최고라고 생각된다.

정말 깨끗하고 누린내도 안난다.

먹기 좋게 잘라주시고 지글지글 익기 시작하며 연기가 나오는데

입맛을 돋구는 비쥬얼에 냄새도 너무 좋다.

이건 특양과 같이 나오는 서비스

부위는 까먹었다.

수십년째 먹고 있는데 왜 기억이... ㅠ_ㅠ

어석어석 씹히는 맛이 최고인 특양

정말 사랑스러운 맛이다.

식감의 끝판왕 중 하나인 특양

어떤 방향으로 씹는지에 따라 식감이 달라진다.

가격대가 있지만 가족 식사에 빠질 수 없는 메뉴다.

대창.

아 보기만해도 고소하다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진짜 너무 좋다.

소주 한잔하면 좋을텐데 가족 식사는 한번 쉬어주고~

양밥

이건 꼭 먹어야한다.

이건 필수 메뉴

양이 많고 볶음밥 형태로 특양을 잘게 썰어서 김가루와 참깨랑 볶아주신 볶음밥이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특양이 사이즈도 크고 

아무리 배가 불러도 계속 손이가는 중독성 강한 맛이다.

중간중간 작게 썰려있는 깍두기도 아삭한 식감을 더해준다.

물론... 볶음밥의 하이라이트인 누룽지-!! 아 정말 이건 아껴서 먹어야하는 볶음밥이다.

우리 가족은 주로 한개 추가로 시켜서 포장해간다.

다음날 먹어도 맛있는 으흐흐흐~

디저트로 팥빙수를 주시는데 개인적으로 빙수를 많이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한두입 먹고 패스

오발탄. 1994년에 개업하셨구나.

오랫동안 맛있는 음식 준비해주셔 감사합니다.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