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 맛집] 맛깔나고 건강에 좋고 든든한 맛집, 공단 닭칼국수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약 10분 걸어가야 한다.
걸어가도 걸어간 보람이 있는 곳이다.
그만큼 맛있고 구성이 너무 좋다.
더운 날에는 몸보신 하러 찾아가야 하고
추운 날에는 몸 녹이고 든든히 식사하러 가야 한다.
4계절 다 가야하는 그런 맛집이다.
(참고: 위 사진은 가격 오르기 전 사진입니다. 현재 닭칼국수 7,000원 입니다.)
무조건 닭칼국수와 김밥을 주문한다.
김밥 한줄 먹고 있으면 닭칼국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닭칼국수 나오기 전에 반줄 먹고
닭칼국수 육수에 찍어서 나머지 반줄을 먹으면 된다.
저녁에 가본 적은 없지만 (퇴근하면 바로 회사 근처는 탈출해야죠-!!)
저녁에 가야 한다면 닭도리탕이 예술일 것 같다.
옆에 돼지두루찌개 소자 하나 같이 시켜서 왔다갔다하며 먹으면 진짜 맛날듯-!!
반찬은 간단한다.
겉절이 김치, 깍두기
청량고추는 칼국수에 넣어 먹으라고 주신거다.
겉절이가 김밥과 칼국수 둘 다 너무 잘 어울린다.
음식이...
같이 나오는 반찬의 퀄리티 따라서 본 음식이 더 맛있고 맛이 없어지고를 좌지우지한다.
이 곳은 진심 잘 어우러지는 김치를 준비하셨다.
김밥 한줄 (저거 2인분입니다...)
김밥 내용물은 간단하다.
기본 김밥인데 맛깔난다.
밥도.. 발라진 참기름도 고소하고
단무지랑 오이랑 당근의 아삭아삭 식감이 좋다.
계란과 오양맛살이랑 햄의 짭쪼름함도 넘 좋다.
김밥만 먹어도 행복한 맛집
자아
드디어 나오셨다.
영롱한 자세의 닭칼국수
아, 육수
보기만해도 해장되는 육수다.
사진 보는데 왜 속이 개운해지는지
풀어서 먹기 전에 육수 한두입 떠먹어야 한다.
그리고 김밥을 숫가락에 올려서 한번 국물에 푹 담궈서 먹어줘야 한다.
그 후에 젓가락 집고 다대기랑 김이랑 풀어주며 칼국수를 영접하자.
닭고기 건더기 많이 있고
다대기를 풀어줄 때마다 국물이 칼칼해진다.
국수는 쫄깃하다.
이거... 해장되는 맛집인데 동시에 술을 부르는 맛집이다.
생각하기만해도
사진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맛집
사장님, 항상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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