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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맛집] 가족과 꼭 가야하는 재료 좋은 성북동 면옥집

성북동 면옥집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는 성북동 면옥집은 10시반에 도착해야 한다.

도착해서 가족 중 한명은 (계단 사용 어려우신 어르신) 웨이팅 걸고 기다리고 계시면 된다.

30분 동안 그 외 가족분들은 성북동 빵공장 내려가서 식사 후, 디저트로 먹을 빵을 포장해오면 된다.

여긴 주차장에서 식당까지 평지다. 계단이 없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가시기 좋은 곳이다.

그리고. 모든 재료들이 좋아서 음식 맛이 아주 정갈하고 맛있다.

어르신들이 다 좋아하실 수 있는 식당이니 참고!!!

반찬은 간단하지만 다 깔끔히 맛있다.

아삭한 양파절임과 무생채

그리고 적당하게 간이되고 깔끔한 맛의 김치와 깍두기

깍두기를 각 테이블에서 직접 짤른다는 것은 그만큼 깍두기가 깨끗하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

갈비찜을 시켰다.

간이 적당히 달콤하고 짭쪼름하다.

고추, 버섯, 대추, 아스파라거스 (??) 등의 여러가지 색의 야채들이 이곳저곳 숨어있다.

고기는 야들야들하고 기름기가 적은 편이다.

뼈는 분리가 쉽게 되고 안 된다면 옆에 가위가 있으니 편히 잘라 먹을 수 있다.

소자로 시켰는데도 양은 상당히 많았다.

참고로... 갈비찜을 시키면 식사용 냉면을 시킬 수 있으니 참고!!

(전 모르고 그냥 보통 냉면을 시켰습니다. 하지만 식사용 냉면은 양도 적당하고 가격도 넘 착하니 꼭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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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찜과 같이 시킨 모듬전과 만두국도 나왔다.

모듬전은 기름기가 적다.

기름이 적다는 것은 기름을 과하게 사용해서 기름기가 줄줄 느끼하게 넘치지 않다는 말이다.

깻잎전, 생선전, 동그랑땡, 표고버섯전 등 정말 재료 하나하나 신선해서 모듬전 맛이 상당히 좋았다.

개인적으로 호복전이 너무 좋았다.

집에서 해먹는 수준으로 아삭함이 살아있었고

두께가 약간 두터운 편이라 아삭함과 호박의 달콤함이 입안에 가득 퍼진다.

표고버섯은 개인적으로 안 좋아하는 식재료지만 여기선 맛있게 먹었다.

두툼한 버섯에서 나오는 식감과 표고버섯의 향이 좋았다.

오랜만에 표고버섯 맛있게 먹었다.

모든 전은 양파절임과 잘 어우러진다.

양파절임을 한번 더 시켜먹으며 모듬전 참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만두국.

이쁜 색상의 만두피가 인상 깊은 곳이다.

어르신들이 보시며 참 이쁘다고 하실 수 있는 만두국.

구수한 국물과 만두는 간이 더 필요 없이 좋았다.

눈으로도 먹고 입으로도 먹고 코로도 먹고~!!!

아이들도 이쁘다며 좋아할 것 같다.

만두 속이 가득차서 입안 가득 만두가 춤을 춘다.

중간중간 깔끔하고 구수한 육수를 마셔주면 온몸이 든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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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회비빔냉면을 시켰다.

위에 언급했지만 갈비찜 시키면 냉면은 식사용으로 저렴하게 식사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이다.

간이 적당하고 매콤함도 적당했다.

달큰한 맛을 좋아하시면 설탕 약간 뿌려도 좋다.

이번에는 그냥 먹어봤다.

면도 쫄깃하고 회도 잘 삭혀져서 먹는 내내 행복했다.

갈비찜을 중간에 곁들여서 먹으니 맛이 더욱 풍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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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면옥집

여긴 가족 식사가 있는 날에는 꼭 가야 할 곳이다.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식사에 꼭 방문하시길 추천 드린다.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성북동 면옥집에서 식사 후, 드라이브하며 차에서 성북동빵공장에서 포장해온 빵 먹는건 국룰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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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맛집] 눈커지게 맛있는 빵집, 성북동 빵공장

자식으로서 어머니 모시고 가끔 데이트를 한다.

주말에 바람도 쐬고 좋은 추억도 만들고 많은 대화도 나누는 시간이다.

항상 자식 시간 아깝다며 가까운데 가자고 하시는 어머니께서 오랜만에 가자고 하시는 곳이 생겼다.

시작 전 말하자면... 어머니 말씀은 항상 들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다. ㅋ

성북동 주변을 어릴적 다니셨기에 여길 가자고 하셨다고 생각 들었다.

하지만 노웁! 유투브 에서 보셨는데 가고 싶다고 하셨다.

역시, 유투브의 힘은 대단하다. 

실내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수많은 빵들과 계단식 자리들.

어르신들이 다니시기엔 어려운 곳이라 (주차하고 계단을 한참 내려가야함) 무릎 좋은 분들이 오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들어가기 전부터 빵냄새는 대단했다.

아늑함을 느끼며 군침을 한것 돌게 해준다.

아침 일찍 가기를 추천한다.

스케줄은.. 10시에 오픈하니 10시반 즈음 도착을 추천한다.

사실 성북동 빵집이 10시에 오픈해서 10시반 즈음 도착을 추천하는 것이 아니다.

성북동 면옥집이 11시에 오픈하니 10시반에 도착해서 빵을 미리 사두길 제안하는 것이다.

음식은 한다발로 사와야 기분이 좋아지니!!!

이열로 빵이 나열되어 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제작하신 빵들로 보인다.

마음 같아서는 다 구매하고 싶지만 지갑 사정상 그럴 수 없으니

(그리고 면옥집에서도 밥을 먹을 예정이니)

MAX 5개만 구매하자는 마음으로 접시를 들었다.

좌측의 생크림 팡도르. 이건 무조건 추천한다.

성북동 빵공장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빵으로 보인다.

옆에는 딸기 팡도르인데 팡도르는 한개만 선택하기로 마음 먹었기에 딸기는 포기했다.

조카랑 같이 갔으면 딸기를 샀겠지만 오늘은 생크림으로!!

생크림이 기름지지 않았다.

편의점이나 대다수의 프렌차이즈 생크림은 그냥 기름 먹는 맛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미안하지만 대다수의 생크림 빵들은 내 입맛엔 싸구려 기름덩어리로 인지된다.

하지만 성북동 빵공장은 급이 있었다. 

여기선 생크림 빵 추천한다. 진짜. 여기 생크림은 추천한다.

소세지 빵과 파운드 케이크.

파운드 케이크 정말 다 사고 싶었다.

마차 파운드 (사진에 안 나옴 ㅠ_ㅠ) 가 땡겼지만 크림치즈 파운드 승!!

다음엔 초코랑 마차도 사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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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호두 파운드도 너무 땡긴다.

가격적으로도 프렌차이즈 대비 저렴한데 품질은 훨씬 좋다.

선물용으로도 성북동 빵공장 파운드 케이크는 추천한다.

 

쇼콜라랑 메이플 프로마쥬

이건 못 참지.

쇼콜라는 마이 페이보릿이다. (약간) 단단한 초코렛 위에 뿌려진 파우더 슈거 (아닐 수 있음) 그리고 뽀송뽀송한 빵.

진짜 쇼콜라 빵은 개인적 최애다.

초코렛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베이커리에서는 더더욱...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메이플 프로마쥬.

아버지가 단걸 좋아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메이플을 보면 항상 아버지가 생각난다.

그래서 도전했는데 아버지도 드셔보셨으면 무척 좋아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겉은 바삭

속은 뽀송 쫀득.

치즈 풍미는 입안에 미친듯 퍼진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침이 고여지는 그런 맛.

이건 다음부터 무조건 두개 살꺼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 메이플 프로마쥬는 추천 드린다.

하지만... 두개는 남겨주시길 ^^

몽블랑.

아버지가 몽블랑을 좋아하셨어서 (달달한 빵은 다 좋아하시긴 하셨음...)

몽블랑을 구매했다.

단단한 슈가코팅과 속의 레이어 된 빵의 고소함.

따뜻한 아메리카노 혹은 고소한 라떼와 잘 어울릴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사랑에 빠진 올리브 식빵

올리브 식빵 진짜 맛있다.

올리브를 좋아한다면 더더욱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빵이다.

뽀송뽀송한 빵 사이에 올리브를 너그럽게 넣어주셨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발란스 있게.

조만간 어머님 모시고 또 데이트 가야겠다.

진짜. 성북동 빵공장. 강추!!

사장님, 오늘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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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앤허니 월넛파운드 케이크, 65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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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맛집] 함평집, 깔끔한 육전과 육회물회 맛집

직장인들에겐 점심이 중요하다.

구내식당이 있는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감사히 점심 메뉴 고민은 즐거운 고민이 되겠지만

나처럼 구내식당이 없는 직장인은 점심 메뉴 고민은 매일 맞이하는 고난이도 업무와 같다.

오랜만에 시청역 뒷쪽에 식당을 찾아 갔는데 식당이 바뀌어져 있었다.

그래서 우연치 않게 만난 식당, 함평집

인테리어가 깔금하고 나름 일찍 나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여긴 맛집이다.

확신이 서서  기다리고 먹어보기로 결정을 했다.

남자 둘이 뭐 얼마나 맛있는걸 먹으러 다니지도 않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맛집 같은 곳이니 새로운 식당 도전이다.

물회는 들어봤는데 육회물회는 처음 들어보았다.

날씨도 따뜻해지고 있으니 고민하지 말고 시켜보기로 했다.

처음 가보는 식당이고 새로운 메뉴 도전이니 기대가 된다.

육회가 가지런히 들어가있고 다양한 야채들이 있다.

그리고 옆에는 소면과 밥 반공기가 있다.

약간 모자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시작해보기로!

육회와 야채와 밥과 소면을 열심히 섞었다.

섞을 때마다 올라오는 매콤 달콤한 향이 입맛을 돋군다.

어쩔 수 없이 육수 한입 맛보니 아, 감이 왔다.

오늘 점심 정말 잘 왔구나!!

뜨거운 여름 날씨 전에 이 곳을 알게 되어 다행이다.

더울땐 여기를 오는 것으로 마음 속으로 정했다.

한입 떠올리니 육회의 쫄깃 담백함과 야채들의 아삭함과

소면의 면발과 육수의 매콤달콤함이 궁합이 상큼했다.

여태까지 이런 맛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이 후회가 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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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집] 프리미엄 1등급 소고기 육회 (소스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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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메뉴로 육전을 시켰다.

정갈하게 직원들 끼리 서로 나눠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져 나왔다.

기름지지 않은 육전이다.

적당히 고소하고 소고기의 담백함이 깔끔하게 전달된다.

약간의 간장을 찍어 먹으면 간이 딱이다.

물론,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충분히 만족 스럽다.

육회물회를 먹으며 냉해진 속을 육전이 달래준다.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소로 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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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마을 소고기 육전 (냉동), 250g, 2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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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물회와 육전을 번갈아가며 먹다보니 만족함이 최고점을 찍게 되었다.

곧 다시 오리라. 라고 마음 판에 세기며 남은 육수를 그릇을 들고 마셨다.

오늘 점심 잘 먹었다.

오후에 열심히 업무 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줬다.

물론. 금요일이라 더 기분 좋게 한그릇 뚝딱!!

함평집.

곧 다시 오겠습니다.

사장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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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맛집] 바삭한 돈까스와 시원한 냉모밀 맛집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정말 코앞이라고 느끼는게 낮에는 너무 덥고

에어콘 없이는 버티기가 힘들어지는 온도가 되었다.

이럴 때 땡기는건 냉모밀-!!

친구랑 양재에서 만나서 맛집 검색 중 눈에 들어온 한양 돈까스다.

숨은 골목길에 있는데 평점이 4.4 이상-!!

'남자는 돈까스지!!' 를 외치고 '여름엔 냉모밀이지!!'를 외쳤다.

들어가기 전에 합의본 것은 돈까스 각 1개씩

그리고 냉모밀은 나눠서 먹기로 ㅎㅎ

가격이 착하다.

요즘 물가 생가하면 이정도면 진짜 엎드려 감사합니다-!! 하고 먹어야 할 수준이다.

주문한 냉모밀이 먼저 나왔다.

안그래도 날이 더웠는데 보기만해도 시원한 냉모밀이 나왔다.

서로 앞접시에 나눠담고 먹어봤는데 정말 육수가 시원 달콤했다.

간이 정말 딱 적당히 된 그런-!!

보기만해도 시원한 냉모밀

감칠맛도 아주 좋아서 국물을 쉬지 않고 마셨다.

야채의 아삭함이 냉모밀 식감을 더욱 살려줬다.

고추냉이는 살짝 풀어서 먹으니 깔끔한 뒷맛에 더 멈추지 못하고 먹은 것 같다.

각자 조금씩 그릇에 남아 있을 때 등심 돈까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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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메밀소바, 635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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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그릇과 양배추 듬뿍 그리고 바삭한 돈까스 한덩어리.

진짜 이 가격에 요즘 못 먹는다.

가성비 아니 갓성비 수준의 돈까스 였다.

양배추는 더 달라고 하시면 더 주셨던 것으로 기억한다.

워낙 돈까스에 양배추를 좋아해서 먹고 친구것도 뺏어 먹고 약간만 더 달라고 해서 더 먹었다.

된장국도 같이 주시는데 냉모밀 먹어서 냉한 속을 따끈하게 또 달래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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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돈까스 돈가스 냉동 등심 에어프라이어 돈까스 120g 6팩세트, 120g,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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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바삭함을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생각된다.

고소하고 담백하고 적당한 바삭함과 겨자의 톡쏘는 맛이 일품이다.

아, 물론 돈까스 소스를 겨자에 뿌려서 섞어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겨자는 조금 덩어리지게 많이 먹는 것을 좋아해서 많이 풀지는 않는다.

중간중간 양배추 먹으며 입맛을 정화시켜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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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우촌 수제 등심 돈가스 (소스포함), 900g,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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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에서 뭐 먹을지 고민되면 고민하지 않고 찾아가면 되는 맛집이다.

가격도 좋아서 점심엔 줄을 서서 먹는다.

주말 점심이었는데도 먹고 나오는데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이런 가성비 식당. 감사합니다 사장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

주소: 서울 서초구 양재천로 107-19지도

영업시간: 11:00-22:00

전화번호: 02-577-8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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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 맛집] 서초의 평양냉면은 더진미평냉

첫눈 오는 날에 평양냉면을 먹는게 로망인 사람이 많을까?

약 25년 전부터… 첫눈 오는 날 평양냉면 한그릇 먹는게 내겐 로망이었다.

어떻게 본다면… 평양냉면은 내게 여자친구 같은 존재인 것 같다.

서초에 접근성이 좋은 평양냉면 집은 없다.

평양냉면집이 있지만 맛이 아주 훌륭하다는 생각은 안든다.

서관면옥 괜찮은데 맛있다! 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서관면옥은 들기름 비빔국수만 먹게 된다.

하지만 작년에 알게 된 더진미평냉. 여기 딱이다.

진미는 예전부터 좋아하던 식당이다. 육수가 적당히 심심하고 육수향도 적당하다.

평양냉면이 땡기고 진미가 땡기는데 강남구청까지 나가기 귀찮은 그런 날이 있다.

하지만. 더진미평냉을 알게 된 후로는 절대 고민 없다.

우선… 계절별 메뉴를 알려드린다면...

가을/겨울에는 어복쟁반에 소주한잔. 그리고 마무리는 물냉면으로 하면 된다.

봄/여름에는 (온/냉) 제육과 물냉면이다.

제육 소스가 마음에 든다. 진미의 매콤 달콤한 이 소스는 중독성이 강하다.

겨자를 살짝 풀면 매콤함이 달큰해지는 마법의 소스다.

필동면옥에도 동일한 소스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필동면옥을 싫어한다.

수년째 두번 다시 방문 안하는 집이 되었다.

아무쪼록…

혼자 가는 날에는 제육과 물냉면을 시킨다.

제육은 반접시. 그리고 물냉면.

이날은 온-제육이 없어서 냉-제육을 먹은 날이다.

다 개인 취향이 있어서 뭐라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개인적으로 온-제육이 더 좋다.

온-제육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그 맛이 난 좋다.

냉-제육은 약간 거칠지만 고소한 그런 맛이다.

평양냉면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맛이지만 개인적으로 다음부터 무조건 온-제육으로 주문하기로 했다.

(다음부터 방문 전에 전화해서 온-제육 있는지 문의하고 간다. ㅎㅎ)

이 사진들은 재방문해서 온 제육 주문해서 먹은 날이다.

역시 난 온제육 체질이다.

부드럽고 쫄깃함과 담백함이 아주 적절하다.

 

제육 시키면서 소스와 무생채는 듬뿍 챙겨온다.

제육 하나에 새우젓 약간, 소스 듬뿍, 무생채 약 3개를 올린다.

아삭한 무생채 식감과 소스의 매콤달콤함이 소맥을 부른다.

이 합을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소맥을 먹는 것인지

아니면 소맥이 땡겨서 제육을 먹는 것인지 비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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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 함흥냉면 10인분 + 냉면육수 x 10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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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이 5개 남으면 물냉면을 주문한다.

맞다. 나만의 시스템이 있다.

물냉면 준비되는 시간 고려하여 약간 느긋하게 한두입 먹다보면 물냉면이 등장한다.

최근 물냉면에 겨자를 넣기 싫어져서 식초만 뿌린다.

물론. 면 풀기 전에 냉면국물 한번 마셔주는 것은 평냉나라의 국룰이다.

평냉나라 법은 지켜야지…

평냉나라 법 지켰으니 식초를 약간 면 위로 뿌려주고 면을 흔들며 풀어준다.

풀린 면으로 전분이 냉면 육수에 충분히 풀어졌으니 국물 한번 더 마셔줘야 한다.

이건 국룰이 아닐수도 있지만 나만의 규칙이다.

전분이 풀린 국물이 전분 풀리지 않은 국물과 오묘한 차이가 있고 난 둘 다 즐기려 노력한다.

남은 제육 한 개를 면 위에 올린다.

기존과 동일하게 제육 소스와 무생채를 세겹 올리고 한입 먹는다.

아삭한 무생채, 쫄깃 담백한 제육, 매콤달달한 소스, 시원하고 고소한 물냉면.

이 모든 것이 내 입에서 춤을 춘다. 정말 신나는 시간이다.

한참 맛을 음미하다 보면 국물을 마실 시간이 온다.

이 때 입안에 맛깔난 냉면이 한그릇 만들어지는 기분이다.

이 시간이 물냉면 먹을 때 가장 경이로운 시간이다.

제육 두-세개와 냉면 두세입을 먹다보면 제육이 떨어진다.

냉면 안에 있는 냉제육 시간이다.

냉제육은 소스와 같이 먹기보단 무생채와만 같이 먹는다.

아삭함과 냉제육만의 씹힘이 물냉면과 고소하게 잘 어우러진다.

냉면 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여자친구를 어서 만들고 싶다.

외로운 혼냉은 이제 그만하고 싶은데 올해 가능할까?

오늘도 감사히 완냉하고 일어난다.

더진미평냉.

진미평냉과 동일한 맛으로 저희 집 근처로 강림하여 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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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브루 웍스 (Santa Monica Brew Works), LA 공항 맛집

공항은 여행의 시점이고 종점이다.

여행 객지의 종점인 공항은 체크인 후, 보딩 전 마지막 추억을 남기는 곳이다.

주로 Duty Free 에서 선물을 구매하지만 LAX 에서 만큼은 꼭 들리는 곳이 있다.

산타 모니카 브루 웍스!!!

수많은 분들이 서로의 삶을 나눈다.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기가 참 쉽다.

서로의 삶, 깊던 얕던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 나아가며

편히 즐기는 분위기가 난 좋다.

 

오전 10시반 전에는 아침 메뉴만 제공한다.

간단한 브런치 메뉴의 샌드위치, 플레이트 혹은 아보카도 토스트.

항상 윙을 먹기 때문에 아침 메뉴는 패스하지만 옆에서 보니 상당히 푸짐히 잘 나온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브런치를 도전하겠다고 적고 싶지만

난 다음 기회에도 아보카도 토스트 보다는 윙을 선택하겠다!!

맥주 종류가 다양하다.

워낙 IPA 를 사랑하기 때문에 미국 가면 매일 같이 한잔하는데

마지막 날이라고... 이른 시간이라고 못 마실껀 없으니-!!

한국에선 아침에 순대국에 소주 한잔도 하는데-!!

(제가 아니라 다른 고수님들이~ ^^)

여행이니 맘 편히 즐기자-!! 하고 아침 맥주를 허락했다.

맥주 탭이 참 이쁘다.

이번에 마신 맥주 중 두번째로 마신 Heads in the Clouds 탭이 가장 화려한..

 

약 10시 넘기 시작하면 입장해서 모닝 맥주 한잔 주문하고 기다리면 된다.

이번 여행엔 Inclined, Head in the Clouds 그리고 LAXPA 를 마셨다.

Inclined 는 Citrus 과일 향이 가득하며 약간 달큰한 맛도 있다.

개인적으로 이번 여행 시, 가장 맛있게 먹은 IPA 였고

보기에는 큰 임팩트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 향과 맛은 상당히 좋았다.

참고로, 여성분들이 상당히 좋아할만한 맛이다.

윙은 10 조각 주문하였다. (6개는 모자라고 12개는 너무 많고… ㅎㅎ)

소스는 9개는 마일드 소스 그리고 1개는 레몬페퍼럽을 주문했다.

샐러리를 같이 주는데 개인적으로 샐러리를 좋아한다.

주로 윙집에 가면 샐러리와 당근을 같이 주는데 공항이라 그런지 샐러리만 준다.

 

레몬페퍼럽은 궁금해 주문했고 약간 시큼한 가루가 있었는데 후추의 향이 잘 잡아줬다.

워낙 핫소스를 좋아해서 앞으로 마일드 소스만 계속 주문 할 예정이지만 궁금증은 해결되었다.

한번 베어먹고 따끈 촉촉한 윙봉을 럽 가루를 훑어주며 레몬페퍼럽의 맛을 더 느껴봤다.

매니아층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 래퍼 중 Ricky Ross 가 윙을 좋아해서 윙스탑 이라는 체인점도 오픈했다.

Ricky Ross 가사 중, 레몬페퍼럽이 나올 정도이니 한번은 도전해보길 추천 드린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찾기 어려운 맛이니 미국에 간 김에 꼭-!! 맛보시길~ ^^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윙은 Flap 부분이다.

윙봉은 드럼이라고 부르는 것 같은데

저 Flap 은 한국말로 뭐라 부르는지 기억이... ㅎㅎ

한참 먹다가 손가락에 묻은 소스도... 알죠? ㅋ

디핑 소스는 충분히 제공해주고 달라고하면 계속 준다.

윙 디핑 소스는 렌치소스 파가 있고 블루치즈 파가 있다.

블루치즈의 탱이한 맛이 핫소스 맛을 조금 가리워서 무조건 렌치 소스를 주문한다.

 

두번째 맥주로 주문한 Head in the Clouds.

알코올 도수가 조금 강하지만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맛이 최고였다.

맥주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는 못하지만 전반적으로 Hazy IPA 가 입안에서 부드럽다.

핫윙과 찰떡이고 진짜 너무 맛있게 먹고 마시고를 반복하였다.

그리고 맥주 색이 참 마음에 들었다.

보기만해도 '아, 이건 좀 더 마시고 싶다!' 생각드는 색

시원해보이진 않지만 마냥 맛있어 보이는 색

눈으로도 마실 수 있는 맥주. Hazy IPA-!!

윙이 2개 정도 남았을 때 윙만 더 먹고 나갈지…

아니면 맥주를 한잔 더 주문할지 이번 여행 중, 가장 큰 고민을 시작했다.

그래도 휴가인데. 일단 가자-!! 하고 마지막으로 LAXPA 를 주문하였다.

향이 상당히 좋고 알코올 도수가 나름 낮아서 덜 부담스러웠다.

개인적으로 Inclined 가 가장 맛있었지만 LAXPA 도 충분히 괜찮았다.

마지막 윙을 렌치에 듬뿍 찍으며 피날래를 날렸다.

진정… 핫윙 좋아하는 분들은 LA 왔다가 나가시며 마지막 한번더-!! 찬스로 달릴 수 있는 곳!!

 

결제 시, 이미 팁(서비스비용) 이 포함된 상태로 계산서가 끊긴다.

요즘 미국 트랜드가 이런데… 이게 불법이란 말도 있다.

아무쪼록. 이번 휴가 마무리 마침표를 행복하게 찍어준 LA 공항 맛집, 산타모니카 브루 웍스!

다음에 LA 가면 또 방문하리-!!

(다음엔 여친/와이프랑 가보고 싶다. 맨날 혼자 여행도 이젠 지친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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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storic Blowfish Shabu Shabu Restaurant, Samho Bokjip

This is where my family goes.

We've been going here for a long time.

Quality is guaranteed.

Soup is at a deepest level to the point where it releases toxins in the body that you had for around for 10 years.

Or... you will end up asking for a bottle of soju that's going to be piled up in your body for 10 years.

 

 

 

 

 

This is definitely the place you take your loved ones, the respected ones, the ones that you want around for a long time.

The parking's pretty good. The valet is only 3 dollars. Not bad.

These marks show that they are def. the place to go.

They've been around for a long time meaning that their dishes are approved-!!

First of all, side dishes are at art level.

There are only three side dishes, and each one is so good.

Kimchi. It's good. It's not spicy, but crisp. 

It's like the taste of kimchi that my mother prepared with love at home.

Seaweed has a beautiful tangy texture with proper amount of vinegar and seasoning.

It's not too much, but it's a quite a refreshing taste.

You must ask for at least one refilll of this dish. Please. Do it for your bro-!!

The blow fish skin is suitable for dipping the soy sauce you serve with.

Firm seaweed and chewy blow fish skin... And crunchy kimchi

It's a side dish that I really don't want more.

 

 

 

 

 

Water kimchi is also delicious.

It's not too spicy, it's crunchy, and it's perfect to finish before eating shabu-shabu.

A plate of shabu-shabu comes out.

A brilliant plate. It's neat. I'm looking forward to the tanginess of shabu-shabu.

You can wait for the broth to drag with reverence.

A plate of shabu-shabu comes out.

A brilliant plate. It's neat. I'm looking forward to the tanginess of shabu-shabu.

You can wait for the broth to drag with reverence.

 

 

 

 

 

When ordering shabu-shabu, it is essential to add blow fish head.

That way, the depth of the soup becomes even deeper.

For your information, my family has never eaten blow fish without its head.

Let's please order for the depth of the broth.

Pour a plate of fragrant water parsley.

Neat and deep broth and fragrant water parsley.

You really have to eat this.

Or go with your parents

Or you must go with your beloved boyfriend or girlfriend.

This is... It is a place where I have deep memories of going with my parents since I was young.

Soon... I should go for a drink with my buddies.

 

 

 

 

 

Every single one of them is really firm.

The blow fish, which used to swim in the deep broth, bursts in its mouth.

It's a blessing for a bite.

The porridge is ready when you wonder if the blessing will end.

It's a boiled in deep broth.

It's a flavorful bite

It's warm, and the seasoning is just right...

It's the best porridge.

but

 

 

 

 

 

BUT

I need to add one more bit here.

They give you a salted fish, but it's even more delicious if you poke it very slightly and take a bite with porridge.

I'll make a bowl of luxurious blow fish shabu-shabu

You can finish with a mouthful of porridge.

There is no more blessed compound than this.

If you come here, I don't think you'll ever go to Geumsubokguk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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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사적 샤브샤브 전문점, 삼호복집

여긴 우리 가족이 가는 곳이다.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퀄리티는 일단 보장한다.

깊은 국물은 10년 전부터 있던 몸속의 독소까지 풀어주는 수준이다.

아니면.. 10년동안 쌓여있을 술을 부르던지

 

강남역 혹은 양재역에서 접근성이 좋다.

주차도 가능하니 자차로 이동해도 괜찮다.

발렛비용은 3천원 정도로 기억한다.

2층 집이라 자리도 충분하고 가족과 함께 가기에 너무 좋다.

1층은 다리가 불편하신 어르신 모시고 가기에 딱 좋다.

모범 음식점

백년가게

안봐도 알겠지만 오래된 집이다.

그만큼 깊이가 있는 맛집이다.

소중한 곳이라 소개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맛집은 알려드려야죠-!!!!!!! ^_~

 

우선 반찬이 예술이다.

반찬은 딱 세가지인데 하나하나 다 예술이다.

김치. 적당하다. 맵지 않고 아삭하고 깔끔하다. 

집에서 어머니가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김치의 맛이다.

미역은 탱팅한 식감과 적당한 식초와 간이 아름답다.

과하지 않고 정제된 맛이다.

제발 최소 한번 더 달라고 해야한다.

복어 껍질은 같이 주시는 간장을 살짝 찍어 먹기에 적당하다.

탱탱한 미역과 쫄깃한 복어 껍질… 그리고 아삭한 김치

진짜 바랄게 없는 반찬이다.

물김치도 맛있다.

너무 맵지 않고 아삭하고 샤브샤브 먹기 전에 해치우기에 좋다.

샤브샤브 한접시가 나온다.

영롱한 한접시. 깔끔하다. 샤브샤브의 탱글함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경건한 마음으로 육수가 끌기를 기다리면 된다.

회는 아니니 그냥 먹지는 말자.

샤브샤브로 익혀서 먹어야 한다.

샤브샤브를 시킬 때 복어 머리 추가는 필수다.

그래야 국물의 깊이가 더더욱 깊어진다.

참고로 우리 가족은 복어 머리 없이 먹은 적이 없다.

육수의 깊이를 위해 제발 주문하자.

향긋한 미나리 한접시를 부어주신다.

깔끔하고 깊은 육수와 향긋한 미나리.

이건 진짜 먹어야 한다.

부모님과 함께 가던지

아니면 사랑하는 남친 혹은 여친과 함께 꼭 가야한다.

여긴… 어릴적부터 부모님과 같이 다니던 추억이 깊은 곳이다.

지인들과 한잔하러 가야겠다.

한점 한점 정말 탱글하다.

깊은 육수에서 헤엄치던 탱글탱글한 복어가 입안에서 터진다.

한입 한입 축복이다.

축복이 끝날까? 싶을때 죽이 준비된다.

깊은 육수에서 끓여주시는 죽은 예술이다.

한입 한입 깊은 맛에

따끈하고 간은 적당하고…

최고의 죽이다.

하지만

하나 추가해줘야 한다.

젓갈을 하나 주시는데 아주 살짝 찝어서 죽과 같이 한입하면 더욱 맛있다.

고급스러운 복어 샤브샤브 한그릇 해주고

입에 착 붙는 죽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이만큼 축복스러운 복집은 없다.

여기 와보면 두번 다시는 금수복국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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