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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 여름 점심엔 시원하게 영덕막회에서 물회

뜨거운 여름날엔 시원한게 땡길 때 충무로와 서대문역 사이에 있는 영덕막회가 최고의 선택지다.

우선.

서대문역 주변에는 냉면 맛집이 없다.

즉, 여름에 시원하게 먹을 식당이 없다.

하지만, 오늘 답을 찾았다. 어사랑 영덕막회.

서대문역에서 충정로역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골목 안에 있다.

약간... 나만 아는 맛집의 분위기가 있어서 더더욱 좋은 곳이다.

전체 메뉴는 왼쪽의 메뉴판이고 점심 식사 메뉴는 오른 쪽 간촐한 리스트다.

물회정식을 먹었는데 딱히 뭐 없이 반찬 그리고 물회다.

가격도 가성비 좋다.

요즘 점심 가격과 크게 다를것 없다고 말할 수 있지만 회 나오는거 보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여긴. 가성비다.

전화 걸어서 물회정식 주문해두면 도착 하자마자 먹을 수 있어 좋다.

예전엔 바글바글 했던 곳인데 요즘은 왠지 모르게 한적하다.

나로서는 땡큐인-!!

 

 

 

 

 

반찬은 정갈하게 나온다. 크게 뭐 없고 기교도 없고.

대신에 정갈하게 맛있는 반찬이다.

연근도, 멸치도, 오이소배기, 새우고추 거시기... 그리고 전

점심에 이정도 반찬에 밥한그릇 뚝딱이다.

개인적으로 연근과 오이소배기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밥 한그릇에 반찬 싸악 먹고 시작하고 싶을 정도로-!!

물회는 제대로 푸짐하다.

산더미 같이 양도 많은데

야채도 많지만 회도 한사발이었다.

싱싱하고 쫄깃하고 야채들의 아삭함과 초고추장의 맛깔남이

정말 너무나도 맛있게 보이는데 향기마저 너무 좋았다.

소면이다.

한그릇에 두개씩이다.

처음엔 이걸로 될까?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충분했다.

물론... 다음엔 밥도 한그릇 시켜서 둘이 나눠먹으면 초대박일 것 같다.

매콤 새콤 아삭아삭

쫄깃쫄깃 매콤 새콤 아삭아삭

중간중간 물회 육수 마셔주고

정말 최고의 점심 식사였다.

여름의 최고 점심 식사, 어사랑 영덕막회

강력히 추천합니다.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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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맛집] 갈비는 역시 강강술래

강강술래

이름만 들어도 친근한 곳이다.

여긴 가족분들 생신일 때 등 여럿이 모일 때 방문하는 식당 중 하나다.

강남 한복판에 한옥집 분위기라 더더욱 끌리는 곳.

갈비가 맛있다.

가격도 적당하고.

정식은 특히나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공간도 넓어서 대가족 식사 모임에 좋은 곳이다.

참고로 여럿이서 가면 포인트 쌓을 때에도 유리하니 참고-!!

오늘은 어머니와 단둘이 왔다.

어머니 모시고 병원에 다녀올 일이 생겨서 다녀오며 역삼 근처라 바로 고고하기로-!!

작은 조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인데 같이 못 와서 아쉽다 ㅎㅎ

 

들어와서 우측에 보면 순번 대기표 뽑는 곳이 있다.

2인 / 4인 / 8인 / 12인 나뉘어져서 번호표 뽑기에 편리하게 설정되어 있다.

입구 들어오면 우측에 냉동 및 냉장 식품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코로나 / 캠핑 등으로 잘 나가는 식당들은 다 준비하는 것 같다.

냉동 및 냉장식품

밀키트 등등

심지어 반찬도 있다. 야르~

각종 육수, 국, 찌개류와 잡채도 있다.

혼자사는 분들에게 맛있게 밥 먹고 나오며 같이 사들고 가기 좋고 편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냉장고 안에 수많은 반찬들과

불고기 곰탕 거리들이 진열되어 있다.

아무래도 강강술래 이름을 걸고 만든 것이라 믿음이 간다.

한돈 양념구이, 술래 양념구이, 곰탕, 우족탕 등등 종류가 많다.

강강술래에서 판매하는 메뉴들의 대부분 혹은 히트 메뉴들은 포장판매하는 것 같다.

심지어 세일 기간에 방문했는지 세일도 들어가있다.

내부 인테리어가 이쁘다.

한옥 궁궐에 들어온 기분이 들고

저런 물 흐르는 인테리어는 귀엽다.

술래양냄정식을 주문했다.

술래양념정식과 강강양념정식은 미국산/호주산 차이라고 하신다.

주말 점심 정식이라 37,000 원인데 주중에는 34,000 원이다.

좋은 분에게 대접해야 할 때 가서 주문하기에 적당히 좋은 가격이다.

가족끼리 와서 기분 좋고 맛있게 먹기에도 좋은 가격 + 양이다.

고기 먹고 식사는 영양솥밥이랑 냉면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 혜자스럽다-!!

 

기본 반찬과 이쁜 양념갈비다.

잡채는 따끈하고 부드럽고 참 맛있었다.

참기름이 살짝 들어갔는지 더 고소했고

만든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야채들의 식감으로 참 맛있게 먹었다.

야채는 소스가 상당히 독특했다.

무슨 옥수수? 향이 나는 소스인데 야채도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아삭하고 시원한 열무김치

그리고 고기랑 같이 먹는 양파채-!!

왼쪽에 무는 뭐라고 하셨는데 기억이 안나고

우측은 갓김치다.

무우랑 갓김치 피클로 만드신 반찬

고기 먹으며 중간중간 먹으면 맛있다!!

(사진 초점은... 죄송합니다 ^^;;;)

 

홍어회 무침인 것 같다.

홍어회를 좋아하진 않지만 양념된 것은 맛있게 먹는다.

홍어회... 그냥 홍어회는 후우... 내겐 어렵다.

뼈가 오도독 씹히며 식감이 참 좋았다.

식사로 비빔냉면 시키고 홍어회 올려 회냉면으로 먹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굴뚝 같았다.

(하지만 전 비빔냉면을 못 먹어서... 패스)

양념 갈비 1인당 세 덩어리씩 나왔다.

양이 상당히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다.

오랜만에 양념갈비 배 터지게 먹을 준비 완료 

열무김치 짜르던 집개로 고기를 잡았어서 약간의 고추가루가 뭍었다.

지방도 적당하고 고기질도 좋다.

 

노릇노릇하게 고기가 구워지고 한두입 먹다보니 나머지 고기를 올려주셨다.

고기는 적당한 양념과 적당한 지방으로 찰지게 맛있었다.

한우도 물론 좋지만 너무 기름지지 않은 고기가 담백하니 좋다.

이젠 건강 생각해야 하다보니 과하게 기름진 고기 보다는 적당히 기름진게 좋아진다.

영롱한 고기

약간 미디움으로 구워주셔서 육즙이 팡팡 터진다.

겉은 바삭하게 잘 구워주셨다.

씹을 때마다 달큰한 양념 갈비 맛이 참 좋다.

진짜 오랜만에 먹는 양념갈비

하아... 글 쓰며 또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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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채와 같이 한입 먹고

생각해보니 어머니와 둘이 먹는 것이니 양것 먹어도 좋으니

고기 두겹 오랜만에 살포시 겹쳐보았다.

역시

고기는 많이 넣어야 씹히는 맛도 좋다.

양파는 두겹이니 그만큼 더 많이 한입 가득 먹었다.

아.

행복했다.

행복이 뭐 별거 있나?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거 먹으며 많이 웃는게 행복인 것 같다.

영양돌솥밥

단호박, 밤, 대추, 콩, 버섯이 가득 들어가있다.

흑미로 지어서 색감도 너무 이쁘다.

열자마자 구수한 향이 올라오는데 어찌나 향으로만도 찌릿하게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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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지 않은 된장찌개

맛이 참 찰졌다.

구수하고 슴슴하기보다는 짭쪼름한

간이 적당히 잘 되어있다.

영양밥과 아주 잘 어울린다.

많은 가족들과 오면 식후로 그냥 흰쌀밥에 된장찌개 시켜서 짜그리를 해먹는다.

오늘은 냉면도 먹어야하니 약간만 말아 먹었다.

파, 두부, 버섯, 양파가 가득해서 한입 한입 식감이 좋았다.

쌀에 베어들어간 된장찌개 맛이 아주 일품이다.

냉면은 못참지

냉면이랑 먹기 위해서 갈비 몇점 남겨두는 것은 국룰이다.

따뜻한 온기가 있는 갈비에

시원한 냉면 면발에

아삭한 양파

입안에서 춤을 춘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다.

내 삶 마지막 식사가 냉면이길 바란다고 할 정도로 난 냉면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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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와이프랑 냉면 먹으러 가보고 싶다.

(소개팅 / 데이트 시에는 냉면 먹으러 거의 안간다. 최대한 피한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니다. 정말 소중한 내 사람 만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아무쪼록... That was TMI LOL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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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맛집] 역사적 맛집, 설렁탕의 대가. 이문설농탕

종로는 맛집이 많다.

그리고 맛있고 멋있는 노포들도 참 만핟.

그 중 하나

역사적인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의 노포 맛집

미쉐린 가이드에 소개 될만큼 그 맛을 자랑하는 자랑스러운 설렁탕집

이문 설농탕

안주 메뉴판이다.

참고로 사진 찍은지 좀 되어서 가격은 올랐다.

식사 메뉴는 까먹어서... 죄송합니다-!!

식사 메뉴는 설렁탕(보/특), 도가니탕(보/특), 머리탕(보/특) 일케 있다.

마나는 뭔지 모르겠다.

다른 블로그 보니 허파/간 같은 부위라고 하신다.

개인적으로... 안주를 먹는다면 혀/소머리/도가지를 먹지 않을까 싶다.

설렁탕이 나왔다.

특이 얼마나 양이 많을지 궁금해 특으로 주문했다.

고기가 산더미다 산더미

간이 거의 안 된 것 같은 맑은 국물과 진한 고기향

산더미 같은 고기

설렁탕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한국인의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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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깍두기가 설렁탕과 참 잘 어울리는 맛이다.

아무래도 그리하니 120년 이상 장사를 하실 수 있는 것 같다.

참고로 이문 설렁탕은 1902년 '이문식당' 으로 창립하시고 국민들에게 뜨끈하고 맛있는 설농탕 한그릇씩 내어주신 곳이다.

청진옥 (해장국) 이나 하동관 (곰탕) 보다도 30년이나 오래 된 집이다.

진정 노포 중 노포다.

노포계의 형님. Respect-!!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고

미쉐린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에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올라간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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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파를 좋아해서 파를 한움큼 올려놓고

소름 약간

그리고 후초도 조금

한잔하는 날이든

한잔하고 다음 날이든

더운 여름에도

춥디 추운 겨울에도

친구들과도

어르신들과도

언제나 맛있고 든든히 먹고 나올 수 있는 이문 설농탕

사장님, 오늘도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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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맛집] 기억남는 아바이 순대국밥집, 중앙순대국

많고 많은 속초의 순대국집 중 속초 중앙 순대국이 너무나도 가고 싶었다.

어떤 유투버인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올린 글을 본 후로는 못참고 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어딘지 모르게 내공이 느껴졌던 곳이라 가야만했다.

가격이 상당히 착했다.

물론. 저 메뉴판은 코로나 시절... 20년인가? 21년인가? 다녀온 것이기 때문에 지금은 올랐을 것이다.

하지만 메뉴는 위와 같이 참고하면 된다.

가장 유명한 것은 아무래도 아바이순대국밥이다.

반찬은 김치, 깍두기, 다대기, 마늘/고추/양파 세트, 고추장 그리고 새우젓

단촐하게 순대국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반찬이었다.

순대국밥과 반찬들

나름 이쁘게 한컷 한컷 찍어보고...

마늘이 큼지막하게 한숫가락 올라온게 너무 좋았다.

그만큼 깔끔한 맛을 기대하게 되는 비쥬얼이다.

마늘의 달콤함이 순대국의 맛을 어떻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지 기대되었다.

넘 이쁘게 나와서 위에서도 한번 찍어주고 ㅋ

혼자 밥먹기 전에 여러 사진을 찍다보니 좀 식었다.

물론 약간 식어서 먹기엔 좋았다.

순대는 쫄깃하고 구수했다.

아바이 순대만의 무언가 많이 씹히는 식감

쫄깃한 순대

국물을 빨아먹어 더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순대였다.

건더기가 많다.

고기가 많이 들어가있고

아바이 순대 또한 많이 들어가서 먹는 내내 즐거웠고

차를 갖고 와서 소주 한잔 못한다는게 너무나도 아쉬웠다.

정말 든든히 잘 먹은 한끼.

속초 갈 일 있으면 꼭 다시 가고 싶다.

사장님, 오늘도 즐겁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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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맛집] 치킨 샌드위치의 전설적 일인자, 롸카두들

롸카두들

말해뭐해

너무나도 맛있는 집으로 유명한지 오래다.

내쉬빌 스타일의 핫치킨 샌드위치를 한국으로 가져온 맛집.

롸카두들이 한국에 상륙한게 2016년? 2017년 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틀릴 수 있음...)

초반에 이태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페이스북의 맛집 페이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외국인들이 일단 무조건 인정하는 맛집이다.

한국인이 미국가서 김치찌개집 인정하면 맛집인 것처럼

무조건 가봐야하는 상징적인 집이다.

 

롸카두들 비하인드 스토리?? 는 아닌 것 같은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미친듯 뜬 이유 중 하나는

치킨 버거냐 치킨 샌드위치냐 이 논쟁 때문이기도 했다.

미국인들은 치킨 샌드위치다.

그 외는 주로 치킨 버거다의 의견으로 나뉘었다.

구글 검색해보면 치킨 샌드위치인 것 같은데...

아무쪼록... 샌드위치면 어떻고 버거면 어떻냐고

너무 맛있는데-!!!

I'm broke but I'm down 4 chicken-!!

Amen to that bro~!!!

이런 센스 너무 마음에 든다.

미국 스타일

넘 마음에 든다.

 

사장님 취향이 확실하시다.

치킨버거

농구

힙합

너무 마음에 드는 스타일이다.

들어가면 내가 미국에서 중/고등학교 때 듣던 음악들이 흘러 나온다.

비기비기비기~~~ 캔츄씨~~~ RIP B.I.G

스눕, 비기, 조던, 투팍, 제이지, 우탱~~~

He knows what's up-!!!

액자들 보면서 좋아하는 래퍼들 찾다보면 시간 잘 간다.

알리야 누님도 계시고... 

 

추천 메뉴

더 클래식 / 그랜파 / 갱스타 / 후라이드 치킨 / 콜슬라, 나초 핫 치즈 감자튀김

우선 첨 가는 분은 무조건 아래 메뉴는 드셔보시길 추천 드린다.

더 클래색 + 후라이드 치킨 + 콜슬라

두번째 가시는 분은 그랜파나 갱스터 중 하나로 선택하시고 나초 핫 치즈 감자튀김 도전을 추천 드린다.

개인적으로 난 더 클래식 취향이다.

Original Gangsta-!!

저런 갱스터 스탈 폰트 너무 좋다.

폰트 선택 워매~ 감성 제대로심

음식만 잘하는 집이 아니라 모든게 하나로 잘 어우러지는 그런 집이다.

인테리어도 딱 미국에 가있는 느낌이고

음식 맛은 뭐 말해뭐해

 

빵은 폭신 바삭이다.

위는 폭신한데 속은 바삭함이 있다.

치킨의 바삭함도 있지만 빵의 바삭함도 있으니 잘 느껴보시길 바란다.

오리지날 갱스터는 뻑살이다.

뻑살 러버들은 오리지널 갱스터를 좋아한다.

알던 동생 중 하나가 뻑살을 글케 좋아하는데

그 친구 덕에 먹어보고 아, 정말 제대로 뻑살이구나.

두툼하고 뻑살의 식감과 담백함이 입안 한가득 곳곳 퍼진다.

너무 맛있다.

중간 중간 피클의 새콤함으로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큰 자극 없이 오로지 재료에 집중할 수 있는 그런 맛.

롸카두들의 오리지널 갱스터.

Now that's gangsta-!!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더 클래식

와 이건 진짜...

처음 먹고 까무라쳤다.

빵의 폭신함

튀김 옷의 많은 Spices... Spices... 한국말로 뭐라고 하지???

음.. 간이 정말 잘 되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닭다리살의 육즙

입안에서 팡팡 터진다.

 

근데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다.

야채들의 조합이 아삭함을 더해줘서 입안에서 제대로 파티가 열린다.

빵, 야채, 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육즙 터지는 닭다리살의 파티

Ain't no party like the classic party-!! (업타운 아시는분...??)

사진으로 캡쳐할 수 없는 맛이다.

종종 압구정에 외근 있어서 나가면 가는 곳이다.

무조건 추천하고

같이 가는 친구들 지인들은 다 한입 먹고 와~!!! 하고 터진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하고 추천하고 추천하는 맛집

최애 맛집 중 하나

롸카두들

RKDD

Keep on Rockadoodling, RKDD-!!

(너무 치지했나? ㅎㅎ)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번창하시고 서초에도 하나 열어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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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맛집] 여름엔 꼭 와야하는 시원한 평양면옥

여름은 무조건 냉면이다.

사실.

언제 어디서나 냉면이다.

개인적으로 첫눈 오는 날에는 냉면 먹는게 일상이고 싶다.

결혼하면 와이프랑 가고 싶다.

아,,, 난 언제 결혼할까? ㅠ_ㅠ

아무쪼록... 여긴 어릴적부터 우래옥과 필동에 이어서 종종 다니던 곳이다.

어찌 이 동네는 이리 맛난 냉면이 많이 있는지-!!

이 동네 집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100% 평냉 좀 더 자주 먹고 싶어서 ㅎㅎ

제육은 무조건이다.

따끈하고 비계와 살코기가 적당한 비율이 너무 좋다.

쫄깃한 껍데기 부분과 서걱한 비계

그리고 구수하게 씹히는 제육

무김치와 새우젓 약간 그리고 김치 살짝 올려서 먹으면

입안에서 고소하며 짭쪼름하고 시원한 김치가 심금을 울린다.

평양냉면은 무조건 제육 한두입 먹으며 기다리는게 정석인 것 같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갈하게 잘려있고

기름기 좔좔 흐르며 고소하고 맛깔나니 소주 한병 시키라고 유혹을 한다.

이날 운전을 해서 한잔은 못했지만 하아... 땡긴다 ㅋ

제육 한두점 먹으니 냉면이 나왔다.

아래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제육 정말 조금만 먹고 냉면 기다리고 있었다.

육수가 정말 맑은게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맑다고 고기맛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고기 육수가 진하면서 짠맛은 강하지 않다.

어쩜 이리도 깊은 맛을 우려내시는지 역시 명가는 명가다.

제육을 약간 남긴 이유는 냉면과 같이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우선.

면을 풀기 전에 육수를 두세번 마셔준다.

그리고 면을 풀고 메밀 향과 전분이 풀린 국수를 또 음미한다.

그리고 냉면을 영접하기 시작하면 된다.

계란 노른자를 푸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건 냉면 다 먹은 후에...

냉면 다 먹은 후에 노른자 푸는것을 추천한다.

냉면만 먼저 먹으며 메밀향을 깊이 감상한다.

냉면을 한입 가득 물고 입안 가득 찼을 때 육수를 그릇채 들고 마셔준다.

내 입 안에 냉면이 만들어지는 느낌이 좋다.

시원하고 고기향이 가득한데 메밀향 또한 밀려오는게 너무 좋다.

나중에 결혼하고 아들이랑 같이 냉면 먹으러 다니는게 꿈이다.

냉면과 메밀향을 한참 만끽한 다음부터는 제육과 냉면의 시간이다.

제육에 무김치와 김치를 올린다.

새우젓은 굳이 필요하진 않다.

기름지고 잘 삶아진 고기와 시원하고 새콤매콤한 무김치와 김치를 한장씩 올리고 메밀면을 한가득 들어 올린다.

그리고 내 입 한가득 넣어주고 우적우적 씹으며 그릇채로 냉면 육수를 드링킹 한다.

이 기쁨을 위해

이 행복을 위해 사는게 아닐까?

냉면 먹을 때가 가장 행복한 나다.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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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맛집] 맛깔나고 건강에 좋고 든든한 맛집, 공단 닭칼국수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약 10분 걸어가야 한다.

걸어가도 걸어간 보람이 있는 곳이다.

그만큼 맛있고 구성이 너무 좋다.

더운 날에는 몸보신 하러 찾아가야 하고

추운 날에는 몸 녹이고 든든히 식사하러 가야 한다.

4계절 다 가야하는 그런 맛집이다.

(참고: 위 사진은 가격 오르기 전 사진입니다. 현재 닭칼국수 7,000원 입니다.)

무조건 닭칼국수와 김밥을 주문한다.

김밥 한줄 먹고 있으면 닭칼국수가 나오기 때문이다.

닭칼국수 나오기 전에 반줄 먹고

닭칼국수 육수에 찍어서 나머지 반줄을 먹으면 된다.

저녁에 가본 적은 없지만 (퇴근하면 바로 회사 근처는 탈출해야죠-!!)

저녁에 가야 한다면 닭도리탕이 예술일 것 같다.

옆에 돼지두루찌개 소자 하나 같이 시켜서 왔다갔다하며 먹으면 진짜 맛날듯-!!

반찬은 간단한다.

겉절이 김치, 깍두기

청량고추는 칼국수에 넣어 먹으라고 주신거다.

겉절이가 김밥과 칼국수 둘 다 너무 잘 어울린다.

음식이...

같이 나오는 반찬의 퀄리티 따라서 본 음식이 더 맛있고 맛이 없어지고를 좌지우지한다.

이 곳은 진심 잘 어우러지는 김치를 준비하셨다.

김밥 한줄 (저거 2인분입니다...)

김밥 내용물은 간단하다.

기본 김밥인데 맛깔난다.

밥도.. 발라진 참기름도 고소하고

단무지랑 오이랑 당근의 아삭아삭 식감이 좋다.

계란과 오양맛살이랑 햄의 짭쪼름함도 넘 좋다.

김밥만 먹어도 행복한 맛집

자아

드디어 나오셨다.

영롱한 자세의 닭칼국수

아, 육수

보기만해도 해장되는 육수다.

사진 보는데 왜 속이 개운해지는지

풀어서 먹기 전에 육수 한두입 떠먹어야 한다.

그리고 김밥을 숫가락에 올려서 한번 국물에 푹 담궈서 먹어줘야 한다.

그 후에 젓가락 집고 다대기랑 김이랑 풀어주며 칼국수를 영접하자.

닭고기 건더기 많이 있고

다대기를 풀어줄 때마다 국물이 칼칼해진다.

국수는 쫄깃하다.

이거... 해장되는 맛집인데 동시에 술을 부르는 맛집이다.

생각하기만해도

사진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꼴깍 넘어가는 맛집

사장님, 항상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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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깊은 맛을 자랑하는 강남역 만두국 맛집, 대가

비오는 날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형, 우리 만두국 먹자!!

난 만두를 좋아한다.

전쟁 전에 할머님께서 이북에서 내려오셨기에 집안 사람들 다 이북만두를 좋아한다.

할머님께서 만두 하나 끝내주게 맛있게 빗으시기도 했다.

그래서 어머니도 만두 좋아하시고

나도 따라 좋아하게 되었다.

구수한 피, 슴슴하며 꽉찬 만두속

그리고 슴슴 구수한 국물

비오는 날엔 최고의 선택이다.

대가의 메뉴다.

칼국수, 만두국... 메뉴를 읽다 선택 했다.

떡만두국

잘 삶아서 쫄깃한 떡과 구수한 국물 한잔하며

중간중간 만두 한번 숫가락으로 퍽-!!

그리고 만두 속으로 국물이 스며들면 건녀서 한입 가득

하아, 생각만해도 행복한 맛이다.

잠시 제육도 시킬까 했는데 제육 시키면 소/맥도 시켜야 할테니

오늘은 참아보자.

영롱한 자세의 떡만두국이 나왔다.

고명도 찰지게 풀어 먹으면 만두국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 같다.

김치와 깍두기도 잘 어울리는 맛이고

만두는 꺼내서 간장 찍어 먹으라고 간장도 주셨다.

물론 나는 만두를 만두국 속에서 짤라셔 육수와 같이 먹는 방향을 택했지만!!

비오는 날

눈 내리는 추운 날

강남역에서 따끈히 몸 풀고 든든히 식사하고 싶으시면 대가를 찾자.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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