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 맛집] 매콤한게 감칠맛 나는 영동냉면

[고터 맛집] 매콤한게 감칠맛 나는 영동냉면

고속터미널에 맛있는 식당들이 은근 많다.

개인적으로 육백집과 영동냉면과 아수라를 좋아한다.

여름날 입맛 없을 때 찾게 되는 곳은 영동냉면!!

가장 좋아하는 냉면은 동아냉면이다.

지나가다 동아냉면과 비슷한 향이 나서 가야만 했다.

고속터미널역 8-1 출구 바로 앞 건물인 반포쇼핑타운 3동 지하에 있다.

주차도 건물 뒷편에 가능하고 영수증에 도장 받아서 가면 된다.

지하 1층에 시뻘건 곳이 영동냉면이다. ㅋ

비빔냉면 파가 있고 물냉면 파가 있다.

난 물냉면 파지만 매운 냉면은 비빔으로 시작한다.

먹다가 중간에 냉육수 달라고해서 물냉면으로 변신시키기 ㅋ

마약김밥도 유명한데 난 비빔냉면과 왕만두를 주문했다.

영업시간: 11시 - 21시

휴무: 매주 일요일

음... CCTV 촬영 중이니 이쁘게 꾸미고 가자. ㅋ

기본 찬이다.

냉면 무만 나오는데 난 만두 주문했기에 간장도 같이 주셨다.

무는 항상 조금 더 가져온다. 중간에 모자르게 되어서...

오랜만에 매콤한 냉면 영접했다.

보기만해도 시원하고 입에 침이 고인다.

비빔냉면은 10,000 원

매운 맛으로 주문했다.

여름에 입맛 없을 때 이만한게 없다.

계란 반

무김치

오이

깨

그리고 매콤한 소스가 뿌러져있다.

깨가 뿌려져 있어서 고소함이 스몰스몰 올라온다.

자작한 육수가 있어서 비비기에 아주 좋다.

만두. 왕만두.

아, 이건 반으로 다 짤라놔야 한다.

그래야 속이 식고 냉면 한입에 만두 반입이 정답이다.

모르는 분들은 시도해보시길.

찰지게 비벼진 냉면. 이제 사진 고만 찍고 먹기 시작할 시간이다.

그냥 한입 먹어보고

만두랑도 한입 같이 먹는다.

그리고 무를 올려서도 먹는다.

매콤함과 달콤함이 적절하고 좋다.

아. 군침 제대로 돋는구나...

중간에 물냉면 육수 넣어서 드링킹하고

오늘도 역시 완냉했다.

만두도 흔적 없이 먹어버렸고

더 가져온 무김치도 다 먹었다.

아... 진짜... 입에 침고임... 미치겠다...

사장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만약... 집에서 비빔냉면이 땡기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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