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맛집 / 엘에이 맛집] 조코스 스테이크 하우스 (Jocko's Steakhouse)

미국 맛집 / 엘에이 맛집 / LA 맛집 조코스 스테이크 하우스 (Jocko's Steakhouse)

(부재: 캘리포니아 니포모에서의 잊을 수 없는 경험 #등심맛집 #꽃등심맛집 #스테이크맛집)

1967년 캘리포니아 니포모에 자리 잡은 스테이크 집이다.

역시 미국은 노포도 스테이크 노포인가보다.

조코스 스테이크 하우스는 스테이크계 전설적 식당이다.

소박한 동네 맛집의 매력과 스테이크에 대한 집념과 헌신을 한입 한입 느낄 수 있다.

여긴, 진정… 저와 같은 스테이크 러버들의 천국이라는 명성을 얻을 자격이 충분하다.

아, 여기 워낙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이라 줄서서 들어가야한다.

30~40분 기다리는 것은 참고하고 가야한다.

물론, 예약 가능하니 예약하고 가기를 추천-!!

조코스에 들어가면 예전 서부 미국 시대로 돌아간 것을 느낄 수 있다.

카우보이 기념품과 희미한 조명이 고전적인 서부 장식들과 잘 어우러진다.

한국에서 엘에이 여행 갔으면 이정도 서부필은 충만히 느껴줘야 한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세심하다.

립아이 (꽃등심) 스테이크 미디엄레어로 16온즈 (450그람) 를 시켰다.

이유까진 모르겠으나 여기선 립아이 스테이크를 스펜서라고 부른다.

스테이크 조각은 두툼하고 큼지막했다.

스펜서 안에 가득 담겨있는 육즙이 입안에서 터진다.

그을린 등심 안에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육즙이 기다리고 있었다.

풍성한 마블링이 자연스럽게 스테이크 맛을 높여줬다.

굽기 전, 잠시 나가서 스테이크 준비하고 굽는 모습을 지켜봤다.

여기의 두가지 영업 기밀 중 하나… 소금이 예술이다.

좋은 소금을 썼는지까진 모르겠으나 (물론 좋은 소금 썼을 것 같다)

아주 작은 소금을 모든 고기 위에 균일하게 뿌려주는 기술이다.

스테이크 굽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무슨 기기인지 몰라도 고기 엘레베이터를 태우고

위아래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며 정말 맛있게 잘 구워주신다.

후라이펜 혹은 그릴에 굽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스테이크 처음부터 끝까지 균일하게 구워졌고 맛 또한 (소금 등) 변함없이 같았다.

스펜서, 내 꽃등심과 함께 곁들일 아스파라거스 사이드를 주문했다.

아스파라거스와 방울 토마토와 베이컨을 곁들여 볶은 요리다.

신선하고 완벽하게 요리되어 석쇠의 스테이크의 맛을 잠시 잊게 해준다.

중간중간 리프레시 버턴을 누르는 기분이었다.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나온 방울 토마토는 입안에서 팡팡 터지며 입안을 행궈줬다.

정말 꼭… 꼭-!! 조코스 스테이크를 먹을 땐 같이 먹어야 한다.

핀키토 콩요리도 시켰다.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잘 안 시킬 수 있는 요리다.

하지만, 핀키토빈에 빠진 분들은 무조건 시킨다.

한국에서 그만큼 먹기 힘든 메뉴 중 하나인 것 같다.

향신료와 고소한 재료로 끓이는 핀키토는 부드럽고 풍미가 가득하다.

모든 음식을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중간 역할을 해준다.

아, 전체로 시저샐러드를 시켰다.

난 샐러드는 거의 99% 시저샐러드다.

역시 미국이 좋긴 좋다.

야채 완전 싱싱하고 로마 양상추의 바삭함은 끝판왕이다.

톡 쏘며 고소한 시저 드레싱.

내겐 사랑이다.

푸짐한 메인 스테이크 먹기 전 샐러드로 위를 달래줬다.

글을 쓰면서도 시저 샐러드 먹고 싶다.

난 맥주파긴 하지만 조코스에는 와인 리스트도 상당하다.

역시 캘리포니아라 캘리포니아의 와인들을 상당히 많이 제공해준다.

와인 페어링도 추천해주는 친절한 직원분들이 계시니 꼭-!! 와인도 한잔 곁들이시길~

따뜻하고 친절한 직원들

식당 근처부터 미친듯 올라오는 스테이크 향

서부 느낌 물씬 올라오는 식당 인테리어

내 사랑 스펜서, 립아이의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는 균형적인 맛

상당히 좋아하는 아스파라거스

핀키토빈의 고소함

시저샐러드의 아삭 신선함

그리고 내가 마신 맥주의 시원함

정말 최고의 스테이크 집 중 하나다.

무조건 재방문 예정이다.

행복한 한시간이었다.

진정… 행복했다.

스테이크… 스펜서… 많이 그리울꺼다-!!! 내년에 또 보자~ ^^

Restaurant Review: Jocko's Steakhouse - An Unforgettable Culinary Experience in Nipomo, California

Nestled in the charming town of Nipomo, California, Jocko's Steakhouse is a legendary dining destination that has been serving up mouthwatering steaks and unforgettable meals since 1967.

With its rustic charm and commitment to exceptional cuisine, Jocko's has earned a well-deserved reputation as a steak lover's paradise.

As you step into Jocko's, you're immediately transported to a bygone era.

The classic Western décor, complete with cowboy memorabilia and dim lighting, sets the stage for a memorable dining experience.

The friendly and attentive staff greets you warmly, making you feel right at home from the moment you enter.

Now, let's delve into the star of the show—the 16 oz Ribeye, also known as the Spencer.

This cut of steak is a carnivore's dream come true.

Grilled to perfection, the Spencer boasts a beautifully seared exterior that locks in the juices, while the inside remains tender and bursting with flavor.

Each bite is a revelation, with the rich marbling enhancing the natural beefy taste.

Whether you prefer it cooked rare, medium-rare, or well-done, Jocko's expertly caters to your preference, ensuring that the steak is cooked precisely to your liking.

Accompanying the Spencer, the red oak-grilled asparagus with cherry tomatoes and bacon adds a delightful burst of freshness and smokiness to the meal.

The asparagus is cooked to perfection, retaining a slight crunch while absorbing the smoky flavors from the grill.

The juicy cherry tomatoes provide a burst of sweetness, while the crispy bacon adds a savory touch that elevates the dish to new heights.

This side dish perfectly complements the richness of the steak and adds a vibrant touch to the overall dining experience.

No visit to Jocko's is complete without trying their famous pinquito beans.

These small, pink beans are a local specialty and are cooked to perfection.

Simmered with spices and savory ingredients, the pinquito beans are tender, flavorful, and provide a comforting and satisfying accompaniment to the meal.

They showcase Jocko's attention to detail and dedication to creating a memorable dining experience.

To start off the meal, the Caesar salad is a refreshing and classic choice.

Crisp romaine lettuce is tossed in a tangy and rich Caesar dressing.

The flavors meld together harmoniously, and the salad provides a light and refreshing contrast to the hearty main course.

In addition to the exceptional food, Jocko's Steakhouse offers an extensive wine list, featuring a variety of California's finest vintages.

The knowledgeable staff is always ready to assist with wine pairings, enhancing the overall dining experience and ensuring a memorable culinary journey.

In conclusion, Jocko's Steakhouse is a destination that will leave you with lasting memories of exceptional cuisine and warm hospitality.

The Spencer Ribeye, red oak-grilled asparagus, pinquito beans, and Caesar salad all showcase the restaurant's commitment to quality and flavor.

The rustic ambiance, attentive staff, and attention to detail make Jocko's an unrivaled dining experience in Nipomo, California.

For anyone seeking an unforgettable steakhouse experience, Jocko's is a must-visit. Prepare to indulge in a culinary journey that will leave you yearning for more.

주소: Add.: 125 N Thompson Ave, Nipomo, CA 93444

전화번호: Phone: +1 805-929-3686

By the way, don't forget to checkout my shorts for Jocko's Steakhouse. Please like and subscribe-!!

제가 올린 조코스 스테이크 하우스 쇼츠 함 보시면 얼마나 심각한 맛집인지 아실 것이에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