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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역 맛집] 먹을텐데 덕분에 알게 된 이북식 닭찜, 만두 그리고 막국수 맛집-!

약수역에 약속을 잡아서 가야하는 곳을 찾았다.

성시경씨의 먹을텐데에 나온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미 그 전부터 유명했는데 더더욱 유명해진 맛집이다.

찾기는 아주 쉽다.

약수역에서 도보 5분 거리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바로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골목 꺽자마자 보이는 위치다.

주차도 가능하다. 식당 앞 혹은 앞에 반도병원 주차장에도 주차 가능하다.

평일엔 거의 만석이고 주말엔 그래도 웨이팅 오래 기다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이미 방송에 수차례 나온 맛집

그리고 성시경 형님이 한번 더 소개해준 맛집

지하에서도 식사 가능하니 참고-!!

그리고 음식이 다 건강식이라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에 너무 좋은 곳이다.

만포막국수 집의 이북식 찜닭

생각보다 금방 나온다.

거의 바로 나온다고 보시면 된다.

위에 올라가는 부추는 추가 가능하다. (2천원으로 기억함...)

오자마자 해골하며 기다리지 못하고 손이 가는 맛이다.

진짜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집이다.

고소하고 깔끔한 이 담백함이... 진짜 예술이다.

단백질과 야채

건강식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

 

테이블에 있는 다진 양념을 한두숫가락 옮긴다.

그리고 겨자랑 식초 섞어서 장을 만들면 된다.

식초의 시큼함이 매콤함을 잘 잡아준다.

이 장에 닭을 살짝 찍고 부추를 쌈으로 먹으면 된다.

슴슴하고 담백한 닭에 이 양념을 찍어주면 자극적으로 변신한다.

이 집만의 마법의 양념장이다.

동동주도 주문했다.

슴슴한 닭과 만두랑 아주 잘 어울린다.

닭만 먹으면 아쉽다.

그러므로 ㅎㅎ 만두도 시켰다.

심플한 이북식 만두다.

당면과 고기가 들어갔다.

슴슴하며 구수하다.

속이 꽉 차서 한두개만 먹어도 맛이 있다.

만두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자극적으로 변한다.

슴슴함과 자극적인 맛을 다 맛볼 수 있다.

만두국 국물은 멸치?육수가 생각난다.

깔끔한 이 맛은 추운 겨울 몸 녹이기에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싶다.

만두국을 시키면 밥도 같이 주신다.

한숫가락 국물에 적셔서 먹어도 너무 맛있다.

더운 날 / 추운 날

보양식으로 먹기에 너무 좋은 만포 막국수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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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맛집] 혼자 먹기엔 아까운 감칠맛 짬뽕 맛집, 영빈루레드

인기 있는 음식은 '전국 몇 대 / 서울 몇 대' 등의 호칭이 붙는다.

송탄의 영빈루가 전국 5대 짬뽕에 들어가는 짬뽕 중 하나다.

그 짬뽕이 직장인들이 많은 서대문에도 있다.

딤섬도 아주 유명하니 점심에 방문하면 딤섬과 짬뽕을 드셔보시길 추천 드린다.

이제 곧 가을/겨울이 다가오니 짬뽕의 계절이 다가온거다-!!

연태고량주 프로모션이 있는 것 같다.

딤섬 종류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군만두는 기본인 것 같고 개인적으로 소룡포가 먹어보고 싶다.

다음에 점심 먹으러 갈 때 함 가야겠다.

런치로는 코스와 특선 메뉴가 있다.

입주사 직원분들은 할인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서대문 DL 빌딩의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엘레베이터도 있으니 참고-!!

예약 없이 온다면 홀공간에서 식사 가능하지만 큰 룸들이 많이 있으니 특별한 날에는 예약하고 오시길 추천 한다.

인테리어는 중국식 인테리어고 규모가 넓은 편이다.

단체 모임이나 기념일 혹은 회식에 딱 좋은 장소라고 생각된다.

방도 상당히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조용히 이야기 나누며 먹기에 좋은 곳으로 보인다.

끝에 초록색 벽면이 룸이다.

다양한 크기의 룸이 준비되어 있다.

반찬으로 단무지랑 짜사이랑 양배추 피클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짜사이를 좋아해서 한번 더 리필 받아서 먹었다.

자리에 앉으면 물을 주신다.

이거 술 아님. 약간 아쉬웠다.

고량주를 무료로 한병 주시나? 싶어 아주머니께 장난 함 쳤던 ㅎㅎ

중국 음식은 역시 연태 고량주가 딱이다.

1945 영빈 짬뽕이 나왔다.

고기가 듬북 들어간 짬뽕인데 아주 매운 맛은 아니다.

하지만 나오자마자 감칠맛 나는 향이 아주 강했다.

나오자마자 국물 한입 먹고 환장하고 두세국물 더 떠먹었다.

정신 차리고 고기와 오징어와 야채들을 섞기 시작했다.

야채가 많아서 아삭함이 상당히 좋았다.

물론 고기와 오징어도 상당히 많아서 쫄깃함과 고기의 씹힘이 좋았다.

면발과 국물 그리고 건더기도 좋은 전국 5대 짬뽕이라고 부를만하다.

고기가 정말 가득 올라간 영빈루 짬뽕이다.

색은 많이 진해서 매워 보이지만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맛이고 맵진 않다.

면이랑 국물의 조화가 상당히 좋다.

해물과 고기의 묵직함이 강한 국물이다.

경기도 평택 송탄이 본점인데 서대문 한복판에서 고급진 인테리어로 맞이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다.

바람이 시원한 바람에 짬뽕 한그릇 땡길 때 방문하시길 추천한다.

해장에도 너무 좋은 묵직하고 시원한 국물의 영빈루 짬뽕.

강력하게 추천할만한 맛집이다.

역시 5대 짬뽕임을 인정하고 나온 맛집-!!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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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역 맛집] 교대에 상륙한 태국 맛집, 부아텅 (아, 진짜 맛있다)

교대역

술먹기 좋은 동네다.

고깃집, 곱창집 이런 곳들은 많은데 '밥' 먹으러 가기에 적합한 곳을 찾긴 좀 어렵다.

하지만 부아텅

여긴 밥집이다.

그것도 아주 맛난 태국 맛밥집-!!

교대역 (1번 출구) 과 남부터미널역 (1번 출구) 딱 중간에 있다고 보면 된다.

둘 다 도보 10분 거리-!!

접근성 아주 좋은 교대/서초 태국 맛집이다.

현지 쉐프님께서 한국에 오셔서 요리해주신다.

방문 포장은 전메뉴 10% 할인 들어간다.

토욜 가족 식사 시,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평일 점심에 온다면 북적 거릴테니 미리 예약하고 오시길 추천 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좋다.

약간의 태국 느낌과 약간의 자연스러움도?

조명이 참 이쁜 곳이다.

내부 테이블도 나름 많고 여럿이서 와서 식사 할 수 있는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다.

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적당히 깨끗한 편이다.

(일케 사진으로 다시 보니 조명이 참 많다.)

인테리어가 참 이뻐서 누구와 오든 다 좋은 그런 맛집.

직장인들과 단체로 회식 할 때 좋을 것 같고

워낙 맛집이니 여친이랑 데이트 할 때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밝아서 가족들과 식사 시에 방문해도 좋은 그런 맛집.

다방면으로 아주 좋은 동네 맛집임-!!

기본 반찬으로 나온 양배추 피클

햔신료 향이 강한 태국 음식 먹다가 중간중간 입맛 개운하게 해주기에 좋은 반찬이다.

아삭한 식감이 예술이니 꼭 식사하며 중간중간 드시길 추천 드린다.

쏨탐타이

매콤새콤한 파파야 샐러드다.

반찬으로 나온 양배추 피클이랑은 약간 질이 다르다.

좀 더 매콤한 맛이 있어서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강도가 더 좋다.

이건 태국 음식 한두번 먹어본 사람은 꼭 시키는 필수 메뉴-!!

카오팟꿍

새우 볶음밥이다.

문안한 메뉴를 하나 주문해야 한다면 추천한다.

하지만 절대 문안하지 않은 메뉴임

익숙한데 이 집 만의 맛이 있다.

우선 제대로 튀겨진 계란 후라이

겉바속촉이다.

겉... 명확히 말하자면 밑이 엄청나게 바삭하고 계란 후라이의 맛을 재해석 해준다.

큼지막한 새우와 잘 간이 된 볶음밥 한숫가락 가득 먹어주며 행복해지기에 최고다.

부아텅의 메인 요리로 유명한 새우커리, 꿍팟퐁커리

밥이랑 같이 나오는 구성이다.

새우 튀김이 큼지막하게 들어가있다.

새우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메뉴다.

흰쌀밥에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고소한 코코넉 향이랑 향신료 향과 카레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부드러운 맛의 일품 요리 중 하나.

야채도 많이 들어가있다. 계란. 청경채. 그리고 그 외 각종 야채들.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다.

그리고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수 밖에 없는 오묘한 맛-!!

이건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팟타이꿍

레몬도 뿌려 먹을 수 있도록 큼지막한 레몬 슬라이스가 하나 있다.

땅콩 알러지 있으신 분은 땅콩 빼달라고 미리 말씀 드리길-!!

나오면 레몬과 땅콩을 한번 화악 섞어주고 먹어야 제맛이다.

면을 들어서 땅콩 찍어 먹어도 맛이 좋으니 참고-!!

볶음면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바란다.

숙주랑 부추랑 새우가 가득 들어가 있고 소스도 적당히 자극적이며 태국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을 선사해준다.

교대역과 남부터미널 사이에 있는 교대 맛집 부아텅

가족들과, 회사분들과 그리고 사랑하는 연인과 꼭 가보시길 추천한다.

교대역 데이트 코스-!! 부아텅~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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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맛집] 이태리서 건너온 피자 맛집 스폰티니-!!

삼성중앙역 근처에 있는 이태리 밀라노에서 건너온 조각 피자 맛집 스폰티니

전국에 5개 지점이 있다. (삼성중앙, 강남, 송파, 잠실롯데월드 및 고양)

이모네 근처인 삼성중앙점에 스폰티니를 먹으러 갔다.

(삼성중앙역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코엑스 서문 쪽으로 나와 길 건너서 금방이기도함.)

밀라노 1953. 즉, 1953년에 이태리에서 오픈한 역사가 깊은 맛집인거다.

이태리 정통 피자는 나폴리 피자를 우리가 알고 있는데 밀라노 스타일의 피자도 이젠 한국에 입성-!!

참고로 삼성중앙역 지점은 PUB 이다. 즉, 피맥 맛집인 것이다.

메뉴는 마르게리따, 더블치즈 마르게리따, 바질 토마토, 살라미, 스폰티니1953, 잠봉&블랙패퍼, 잠봉&루꼴라, 잠봉&올리브 등등

상당히 많은 종류의 피자가 판매된다.

한조각 가격이 1만원~~~에서 약간 더 높은 수준이다.

재료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피자 한조각 치고는 상당히 비싼 느낌이 있다.

하지만 직접 받아보면 아, 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고급적인 재료를 사용한다.

피자 외로도 떡볶이, 핫윙, 감자튀김, 샐러드 등의 사이드 메뉴들도 있다.

여러 종류의 생맥주와 주류를 판매한다.

아, 와인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판매가 이뤄진다.

홀 분위기도 외국스럽고 맥주 마시기에 분위기가 참 잘 어울리는 곳이다.

왼쪽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번호가 뜬다.

번호 뜨면 가지러 가면 된다. 셀프 매장이니 참고-!!

매장 위에 조명이 있다. 미러볼 ㅋ 노래방 가고 싶다.

주문은 입구 앞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매장은 상당히 크다.

피자 주문하고 약 15분? 후에 완료되었다.

시간이 좀 걸린 것으로 보아 새로 조각조각 굽는 것 같다. 

화장실은 건물 2층인가? 3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상당히 깨끗한데 엄청 추웠음-!! ㅋ

잠봉 루꼴라를 주문했다.

피자 한조각이 상당히 크다.

18센치 X 25센치의 크기다.

상당히 폭신한 빵이니 배부를 준비하자-!!

잠봉에 루꼴라를 수북하게 올려주신다.

많은 분들이 조각조각 잘라 먹는데 난 손으로 들고 먹는 스타일.

하지만 스폰티니 피자는 나도 굴복했다.

나도... 포크로 찍어 먹었다. 아마... 생애 처음인듯?

개인적으로 루꼴라 향 때문에 이건 맥주랑 잘 어울릴까? 의문이 들었다.

어룰린다면 약간 쌉쏘름한 향이 있는 IPA 랑은 어울릴 것 같다.

푹신푹신한 치즈 이불을 덮은 마르게리따 피자다.

맥주랑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그런 맛...

피자 바닥은 상당히 바삭하다.

폭신 바삭 그리고 치즈의 고소함.

치즈가 약간 얇으니 치즈 많이 좋아하는 분은 더블 치즈로 주문하시길 추천한다.

자몽&올리브

개인적으로 올리브를 많이 좋아해서 다음엔 꼭 올리브로 주문할꺼다.

올리브의 세콤 고소함과 자몽의 짭쪼름함과 치즈의 고소함

그리고 빵의 폭신 바삭함

아주 아주 좋은 궁합인 것 같다.

사촌 동생이 올리브 몇개 줘서 루꼴라 없는 부분과 함께 먹었다.

다음엔 꼭 올리브를-!!!

떡볶이는 호불호가 좀 갈렸다.

그냥 적당히 기대 안하고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좀 있는 관계로 기대는 좀 하게 된다.

오뎅은 그래도 괜찮은거 쓴 것 같은데 떡은 그냥 그냥...

윙은... 큰 임팩트 없었다.

피자 먹다가 한두개 집어먹는 수준으로 나눠먹는 메뉴로는 괜찮은듯

기대는 없이.

사장님,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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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맛집] 집밥 같은 속까지 다 시원한 순두부찌개 맛집, 우리집 순두부

서대문역엔 직장인들이 참 많다.

그리고 점심 식사로 갈 식당도 참 많다.

그런데... 유일하게도 순두부집은 우리집 순두부 한 곳 뿐이다.

여긴 1968년 개업하신 역사가 오래된 집이다.

한자리 이만큼 오래 지킨 것은 그만큼 많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이 주변에 다른 순두부집이 없는 것도 다른 집들은 견주기에 어려운 수준의 맛집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평범한 음식인데 웨이팅은 항상 길다.

뜨거운 여름 날에도 춥디 추운 겨울날에도

우리집순두부는 항상 웨이팅이 있다.

위치는 서대문역 7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정도 된다.

서소문 아파트 제일 끝쪽에서 코너 돌면 나온다.

주차는 불가능하지만 농협생명 빌딩 주차 시, 할리스 음료 구매 시, 주차 지원 가능하다.

50년 넘게 을지로 입구에서 순두부찌개를 끓이신 식당.

일행분 다 와야지 착석 가능한 식당.

선주문도 안 받으시는 식당.

운영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반까지 / 오후 5시반부터 9시까지

우리집 순두부 메뉴다.

식사 / 저녁식사 및 추가 메뉴와 같이 나뉘어져 있다.

식사 메뉴는 오로지 순두부 뿐이다.

재료와 토핑으로 차별을 둔 순두부 맛집.

한 우물만 파신 맛집.

차돌, 해물, 돈까스, 들깨, 만두, 굴, 부대, 황태 등등 엄청나게 많다.

난 차돌을 사랑하니깐... 차돌 순두부 주문했다.

공기밥이랑 비벼먹을 수 있는 야채와 양념을 따로 주신다.

오늘은 다 비벼 먹었지만 다음엔 반은 비비고 반은 말아서 먹어야겠다.

반찬은 그날 그날 바뀌는 것 같다.

무생채, 오뎅, 고사리, 오이소바기

일반적인 나물 반찬에 누구나 좋아하는 짭쪼름한 오뎅

고사리를 좋아해서 고사리랑 오뎅은 한번씩 더 부탁 드렸다.

강하지 않은 맛.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

고소하고 건강한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신 그런 맛.

누구나 다 좋아하는 맛.

차돌순두부가 나왔다.

순두부를 자주 먹기 시작한건 중학교 2학년때 부터인 것 같다.

다니던 학원에 나만 점심 식사 시간이 달라서 매번 혼자 먹었던.

그런데 혼자 먹기에 적당한 집이 순두부 집이었다.

순두부 아니면 컵라면으로 해결하던 시절...

국물에서 칼칼함과 감칠맛이 느껴진다.

뜨끈뜨끈한 순두부 찌개 국물에 차돌박이 기름이 떠돌아다닌다.

분명. 맛있을 점심이라는 뜻이다.

차돌박이 순두부에는 차돌박이가 5개 정도 들어가 있었다.

차돌박이 외로 순두부랑 야채 양이 많아서 푸짐하다.

사이드 메뉴가 필요없는 수준의 푸짐함이다.

계란도 톡 터트려 줬다.

천천히 익고 있으면 반숙될 때 떠먹으려고-!!!

비빔밥은 슴슴하게 비벼줬다.

그리고 순두부로 간을 맞췄다.

야채와 적당한 간으로 비벼진 비빔밥

밥 한입에 순두부 두세입

금상첨화다.

순두부 한가득

차돌도 한가득

비빔밥도 한가득

배는 뭐... 항상 한가득 ㅋ

오늘 점심도 든든히 잘 먹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또 방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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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맛집] 분위기 있는 소개팅 맛집, 붓처스컷-!!

오랫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부처스컷

현대백화점 길 건너편에 위치한 곳이다.

삼성역 5번 출구에서 5분 정도의 거리라 접근성도 참 좋다.

건물 앞에 부처스컷 입구가 따로 있다. (전 주차해서 입구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

삼성역 회식 장소 혹은 소개팅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분위기는 압도적으로 좋은 곳

브런치 메뉴들도 다양해서 브런치 먹으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다.

분위기가 정말 너무 좋다. 현대적이며 세련된 그런 느낌

술 좋아하는 분들은 바에 앉아서 술 한잔하며 이런저런 담소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다.

와인도 상당히 종류가 많은 곳

스테이크엔 와인이지-!!

연휴, 연초/연말 등 가족 혹은 가까운 지인분들과 좋은 시간을 갖기에 좋은 분위기

각 테이블별 거리도 적당해서 옆자리 신경쓰지 않고 여러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다.

새로운 분과 소개팅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데이트면 더 좋을듯-!!

인테리어가 정말 멋지다.

리뉴얼 했는데 훨씬 고급스럽고 모던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기존에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더더욱 업그레이드 된 붓처스컷

맛있는 음식에 분위기가 더해지는 붓처스컷.

같이 가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줄 수 있는 곳이다.

예약하고 들어가니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전체적으로 좀 어두운 편인데 자리 조명이 상당히 좋다.

기분 좋게 분위기 잡기에 너무 좋은 곳-!!

저녁 식사 메뉴

굳이 스테이크를 먹고 싶지 않다면 다른 메뉴들도 많이 있으니 부담갖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사이드로 구운 야채를 시켰는데 맥앤치즈도 맛난다.

식전빵이 나왔다.

스누피 친구 같은 아이가 꽂혀서 나왔는데 굳이 얘가 왜...?? 했지만 ㅎㅎ

버터다. 버터가 되게 이쁘다.

혹시 무슨 맛이지? 저 소는 무슨 맛일까? 싶었는데 버터를 덮고 있는 종이? 같은 것이었다.

따끈할 때 버터 열심히 바르고 녹아 스며드는 빵을 한입 베어먹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폭신한 빵.

맛있었다.

어머니께서 양파스프를 좋아하신다.

한국에서 먹어본 양파스프 중 여기가 가장 맛있어서 어머니를 모시고 갔다.

어머니께서도 감사히 맛있게 드셔주신~ ^^

치즈가 주욱 주욱 늘어나고

달큰한 양파의 향이 아주 맛있었다.

양파를 갈아서 쌂고 또 썰어서도 쌂은 것 같다.

토치를 사용하신 것 같은 치즈.

맛있다.

주욱 주욱 늘어나고 고소하고 묵직한 치즈

붓처스컷 삼성점은 삼성 부근에서 아주 오랜 기간 스테이크로 사랑 받아온 곳이다.

그만큼 스테이크는 믿고 갈 수 있다.

립아이 스테이크. 난 항상 미디엄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부위다.

부드럽고 질기지 않고

소스가 있었지만 난 소스는 건드리지 않았다.

오로지 스테이크와 약간의 소금과 후추의 간을 즐기기 때문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테이크 두께가 씹기에 참 좋다.

한입 한입 육즙이 터지는데 역시 고기는 소고기다.

(돈벌어서 뭐하노~ 소고기나 묵지~)

고기만 먹기엔 양심에 찔려서 구운 야채도 주문했다.

너무 태워주셔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료 하나하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었다.

근데 너무 태우셨음... 쩝.

하지만-!!! 

언제든 다시 가고 싶은 붓처스컷

분위기 있게 식사하고 싶은 날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사장님,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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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맛집] 가성비 끝판왕 + 다시 찾게되는 타코집, 타코이츠!!

선릉역은 이런저런 맛집이 많은 곳이다.

맛집이 많긴 많은데 막 미친듯 맛난 곳들이 많은건 아닌???

근데 여긴 미쳤다.

지대로 미친 타코 맛집... 타코 이츠-!!

늦은 시간인데도 손님이 많이 있었다.

맥주 한잔하며 타코 한두개 먹으며 하루 스트레스 풀으시는 직장인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소가 협소한데 또 회전은 빠르다.

조금만 기다리면 먹을 수 있으니 마음 편히 갈 수 있는 곳

아무리 비싼 타코를 시켜도 6천원 수준이다.

요즘 물가에 이 가격으로 무언가 먹을 수 있다는건 큰 축복이다.

사장님 남는게 있으실까??? 싶다.

우리가 주문한건 비리아 타코

잠깐... 

이건 모두에게 추천하긴 힘들다.

하지만 데킬라 좋아하는 분에겐 꼭 추천하고 싶다.

1800 아네호

가격이 조금 비싼건 인정하는데 맛은 정말 좋다.

여태 먹어본 데킬라 중 Top 3 에 들어간다.

* 애벌레 들어간 데킬라보다 맛있음.. 그냥 수준이 다름-!!

나왔다.

비리아 타코-!!

고수는 안 좋아하시면 빼달라 부탁 드리면 된다.

양파, 고수, 고기, 살사, 치즈, 비리아 육수에 구운 토티야

와 정말 이거 제대로다-!!!

자세 이쁘다.

너무 이뻐~~~

한입 한입 육즙이 팡팡 터진다.

살사랑 비리아 육수가 살살 흘러 나오고 입안을 가득 채워준다.

야채의 바삭함도 살아있고

도르틸야(?)의 바삭한 식감도 너무 좋다.

중간중간 치즈도 후우~~~!!

이 가격에 이리 맛있는 비리아 타코를 먹을 수 있는 집은 한국에 여기 하나인듯?

외국인 손님들도 와서 엄청 시켜먹더라...

진심 맛있었음

꼭꼭꼭-!!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사장님, 잘 먹었습니다.

참고로... 여기 선릉역 깐부치킨 갔다가 오기에 딱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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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맛집] 겉바속초의 끝판왕 호시카츠-!!

서울역, 맛집들이 상당히 몰려있는 곳이다. 

돈이찌를 사랑해서 함 꼭 먹고 싶은데 갈 때마다 못 먹게 되고 있다.

다음엔 꼭 들러야지...

이번엔 돈카츠를 먹게 되었다.

줄이 상당히 길어 대기 시간도 약 2~30분 있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는 곳.

진심 겉바속초의 끝판왕인 호시카츠

정성스럽게 바삭바삭한 돈카츠를 썰어주시는 직원

오픈 키친이라 더욱 믿음직 스럽다.

모든 시스템이 순조롭게 순서에 맞춰 척척 지켜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서로 고민 많이하고 서로 한 식당의 손발이 되어 음식을 준비하고 내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왜냐고? 그게 음식의 맛을 좌지우지하며 그 맛을 또 유지해주기 때문이다.

하얀 쌀밥과 된장국이 나왔다.

된장국은 야채가 많이 들어가 구수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좋았다.

밥은... 양이 좀 적어서 한그릇 더 시켜야했음 ㅋ

히레카츠 (안심) 을 시켰다.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야만 절케 핑크색으로 내어주셔도 괜찮은데 냄새도 안나고 정말 맛있었다.

재료가 워낙 좋으니 자부심있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장국 먼저 한모금 마셔주고 안심 한덩이 짚어 들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육즙이 가득하다.

육즙이 도망가지 않게 잘 튀겨진...

끝부분에 식감을 더해주는 힘줄(?)도 상당히 좋았다.

양배추를 좋아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은...

육즙. 정말 제대로 살아있다.

부드러운 촉촉한 안심

바삭바삭한 튀김옷

그리고 약간의 후추와 소금간

점심 정말 든든하고 맛있게 먹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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