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딜런블루 / Versace Dylan Blue
가장 손이 많이 가는 향수 중 하나다.
그냥 쉽다. 정말 쉽다.
베르사체 뿌르 옴므의 후속작인 딜런 블루.
2016년 출시 된 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남성 향수.
언제든지 잘 어울리는 평균 이상 치는 향수다.
메디테리안 블루와 금색 조화의 향수병은
남성의 매력을 끌어 올리는 딜런 블루를 한것 더 치켜세워준다.
Top Note 는 Calabrian Bergamot, Water Notes, Grapefruit, Fig Leaf 다.
상큼한 버가못과 자몽 향을 잘 어우르게 해주는 Fig Leaf 향.
뿌리며 상쾌한 기분은 자동이다.
Middle Note 는 Ambroxan, Black Pepper, Patchouli, Violet Leaf, Papyrus.
2015년 전후로 많이 사용 되기 시작한 Ambroxan 향이 따뜻함과 깔끔한 향을 전해준다.
Ambroxan 의 깔끔한 향은 Top Note 의 버가못과 자몽이 받아주고
Ambroxan 의 따뜻한 향은 Patchouli, Violet Leaf
그리고 Base Note 에 나오는 Musk, Tonka Bean 의 연결고리 같다.
Black Pepper 의 향 덕분에 스파이시한 향이 있으며
Patchouli 와 Violet Leaf 의 따뜻함이 조화를 이뤄준다.
Base Note 는 Incense, Musk, Tonka Bean, Saffron.
아쿠아틱하고 우디한 잔향이 돈다.
인센스와 샤프론 향 덕분에 이국적인 잔향도 있다.
향수 하나로 다 끝내고 싶다면 이거 하나만 있으면 된다.
딜런 블루는 깔끔하고 남성적인 향수 중 하나로 유명하다.
호불호가 갈릴 수 없는. 호호호 무조건 호인 향 중 하나다.
샤워하고 나온 남자의 향으로도 많이 표현된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
무조건 100 ml 나 200 ml 를 추천한다.
그만큼 아무때나 마음것 뿌리면 되는 향이기 때문이다.
봄/여름/가을에 시그니처 향수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사용하기 편하다.
겨울에 사용하면 안되는건 아니다.
개인적으로 겨울은 좀 더 무겁고 달콤한 향을 선호할 뿐이다.
일주일에 3번 정도는 뿌리는 향이다.
출근 할 때 마주치는 모든 분들에게
‘향 좋은 직장인’ 으로 기억남을 것이다.
모든 주변인에게 사랑 받기 쉬운 향
가격도 저렴하고 언제 맡아도 기분 좋은 향
절댈 실수 할 수 없는 향
소개팅 자리에 깔끔한 남성의 이미지를 전달하기에 충분한 향
내 모든 향수가 없어졌고 처음부터 다시 구매해야 한다면
무조건 구매 할 향 중 하나가 딜런 블루다.
100 ml 를 갖고 있지만 키핑 용도로 하나 더 구매해야 할 것 같다.
그냥 그만큼 난 딜런 블루를 자주 사용하고 좋아하기 때문이다.
향수 하나로 다 끝내고 싶다면 이거 하나만 있어도 된다.
진심이다. 과언이 아니다.
독특한 나만의 향수를 원한다면 추천 할 수 없다.
하지만 향수를 하나로 끝내고 싶다면 딜런 블루 하나만 있어도 된다.
그만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뿌릴 수 있는
호불호 없이 무조건 호 만 있는 향이다.
지속성: 5~6시간 이상
전달성: 3.5/5
타입: EDT
추천 계절: 모든 계절 사용 가능
추천 용도: 사무실/업무미팅/소개팅/데이트
추천 용량: 100ml
추천 스프레이: 3~5번
가성비: 4/5
점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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